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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회담으로 선텍컨벤션센터 특별 행사 구역 지정, 보안 강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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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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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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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15일 특별행사구역 (출처: 싱가포르 경찰)
싱가포르 경찰은 제33회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장소로 확정된 선텍 싱가포르 컨벤션센터 주변 지역을 특별행사보안강화구역(Enhanced Security Special Even Area)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아세안 10개국과 주요 협력국인 한·중·일 3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러시아, 미국이 참여하는 정상회의가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경찰은 회담 장소로 확정된 선텍 싱가포르 컨벤션센터 주변 지역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별 구역 내에서는 차량과 시민을 대상으로 경찰의 불심 검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연성 물질, 폭발성 물질, 큰 소음을 낼 수 있는 물건 등을 소지할 수 없으며, 정치적 의견을 담은 깃발이나 플래카드 등 도 금지됩니다.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다 적발된 경우 2만 달러의 과태료 및 1년간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11월 11일 저녁부터 11월 16일 오전까지 특별행사보안강화구역 내 일부 도로가 아래와 같이 진입 통제됩니다.
특별행사구역 도로 통제 일정(출처: 싱가포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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