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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경찰, 콘서트 티켓 거래 및 양도 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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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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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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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경찰은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를 앞두고 티켓 거래 및 양도 사기를 주의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룬파이브(Maroon 5), 샘 스미스(Sam Smith)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등 많은 인기 아티스트의 콘서트가 2018년 4분기와 2019년 1분기에 걸쳐 진행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연말, 연초에 많은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티켓 거래 및 양도에 관한 사기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17년, 온라인 콘서트 티켓 거래 및 양도 사기 범죄는 120건이 넘게 신고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돈을 내고도 티켓을 받지 못하거나 가짜 티켓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티켓 양도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콘서트 티켓을 충동적으로 구매하지 말 것: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콘서트 티켓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판매자 리뷰를 먼저 읽어야 합니다.
* 신뢰하지 말 것: 사기범은 지역 은행 계좌를 이용하거나, NRIC/운전 면허증 사본 등을 제공해 진짜 판매자인 척 신뢰를 얻습니다.
* 먼저 돈을 내지 말 것: 모르는 사람과 거래할 때 먼저 결제하는 것을 피하고 판매자를 직접 만나서 거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티켓을 수령하고 난 후 판매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쇼핑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러한 주의를 기울여 티켓을 양도받아도 중복 입장 등 티켓이 유효하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며, 따라서 공인된 티켓 판매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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