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주동안 2미터 길이의 악어가 잡히는 등 총 4마리의 악어가 출현하게 되자 악어들이 어디에서 나오게 되었는지 여부를 조사중에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가능성은 첫째, 불법적으로 악어를 키우는 집으로 부터 흘러나온 경우, 둘째, 이웃나라(말레이시아)로 부터 헤엄쳐 들어온 경우, 셋째, 가능성은 낮지만 싱가폴에서 야생으로 자란경우라고 합니다.

악어 전문가들은 아직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번에 잡힌 2미터 길이의 악어에 물릴 경우 한 입에 팔이 잘릴 수 있을 만큼 위험하므로 악어를 발견하는 경우 직접 잡으려 하지말고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9시30분경 2미터 길이의 악어(crocodile)가 Woodlands Town Park에서 잡혔습니다. 당시 악어는 호수근처 늡지대에서 햇볕을 쬐고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Mr Gu San Di씨외 2명이 찢어진 그물과 두개의 짝대기로 약 4시간에 걸쳐 잡았으며, 잡힌 악어는 Jurong 악어공원에서 출동한 악어 전문가에게 넘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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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m 길이의 악어는 지난 두 달 사이에 싱가폴에서 잡힌 세 번째 악어이며, 한 마리는 Boat Quay에서, 또 한 마리는 Jalan Teck Whye에서 잡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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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년 10월에는 Anson Road근처 Trafalgar Street의 하수구에서 1.7m 길이, 23kg의 악어를 경찰들이 잡아서 싱가폴 동물원으로 보내진 경우도 있었는데, 싱가폴에서는 지난 29년동안 총 5마리의 야생악어가 잡혀 싱가폴 동물원으로 넘겨진바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