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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7월 1일부터 차량스티커 부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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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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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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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TA)
오는 7월 1일부터 그랩,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의 차량은 앞, 뒤에 민간 고용(Private-hire) 차량 등록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은 2월 28일 이전에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의 차량으로 등록한 운전자에게 가로 14cm, 세로 10cm 크기의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28일 이후에 등록한 운전자에게는 등록 스티커 발급에 20달러가 부과됩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 제공 운전자는 해당 스티커를 7월 1일까지 차량에 부착해야 합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는 호출택시와 같은 서비스로, 이동을 원하는 소비자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입니다. 우버(Uber), 그랩(Grab)은 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입니다.
국토교통청에 따르면, 7월 1일 이후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나 등록 스티커를 미부착한 차량은 교통법(Road Traffic Act)을 위반한 것이 되며,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은 후에 발표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청은 등록 스티커 부착 외에도 오는 6월 30일까지 모든 차량 공유 서비스 제공 운전자는 ‘민간 고용 운전자 면허증(Private Hire Car Driver’s Vocational License)’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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