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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청렴도 세계 7위, 한국은 52위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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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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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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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세계에서 7번째로 청렴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16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싱가포르가 2015년 85점에서 2016년 84점으로 떨어졌으나, 순위는 1계단 오른 7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2014년 7위로 하락하기 전 3년 동안 세계 5위를 유지해왔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세계 10위 안에 선정된 국가입니다.
한편, 한국은 부패인식지수 53점을 획득하며 세계 52위에 그쳤고, 북한은 12점으로 소말리아(10점), 남수단(11점)에 이어 가장 부정부패가 심한 국가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그 외 일본은 세계 20위, 중국은 79위, 미국은 18위로 조사되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는 총 176개 국가의 청렴도 및 부패 정도를 측정하는 지수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 등 공신력 있는 13개 독립기구의 조사를 종합하여 분석, 평가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 순위 (출처: 국제투명성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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