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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가짜 항공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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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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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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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4일 이후 대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3 개 항공사의 미국, 캐나다행 위조 항공권이 내국인 승객들에 의 해 사용되다가 항공사들에 의해 연이어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위조 항공권은 일련번호를 조작해 프린팅 된 것으로 최근 멕시코 소재 모 여행사에서 분실된 500장의 항공 권 중 일부인 것으로 파악, 이 여행사 대표 등을 소환해 위조항 공권 입수 및 유통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위조 항공권을 여행사 에 판매한 멕시코인 J(멕시코 거주)씨에 대해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외국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 데, 시민들이 큰 폭의 할인혜택에 현혹되어 위조항공권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5.7.8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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