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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한 고용시장·자산 증가에 힘입어 싱가포르 소매 소비 견조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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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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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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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소비 지출은 고용 여건 개선과 자산 가치 상승에 힘입어 2026년에도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코노미스트들에 따르면 2025년에는 강한 싱가포르 달러와 안정적인 노동시장을 배경으로 여행과 생활필수품 소비가 두드러졌습니다. 메이뱅크의 추아 학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소매 매출이 약 3.5~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간의 급증세보다는 완만하지만, 2025년 상반기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2025년 상반기 소매 매출 증가율은 평균 1.2%에 그쳤으나, 7월 이후 CDC 및 SG60 바우처가 지급되면서 회복세가 뚜렷해졌습니다. 특히 7~8월에는 슈퍼마켓 매출이 월 8.5% 이상 증가했습니다. 다만 2026년 예산에서는 현금 지급과 바우처 규모가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최근 몇 달간 선택 소비와 레저 관련 지출은 강한 흐름을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실질 임금 역시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2026년에 4%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용 지표도 긍정적입니다. 2025년 3분기 총고용은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주식시장 역시 호조를 보여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연초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금리 하락은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낮춰 가계의 가처분소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에는 주택 완공과 입주 증가로 가구·주거 관련 지출이 강세를 보였고,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로 슈퍼마켓 소비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강한 싱가포르 달러 영향으로 인근 국가나 일본·중국 등으로의 해외 소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외식업은 경쟁 심화와 소비 분산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약세는 2026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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