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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파산, 5년 만에 최고치… 재기 사례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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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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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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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파산 명령 건수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95건의 파산 명령이 내려져 최근 몇 년간의 연간 수치를 모두 넘어섰습니다.
파산은 신용 제한, 해외여행 제약 등 여러 부담을 주지만, 2016년 개정된 파산법을 통해 면책 절차가 명확해지고 재활 중심 제도가 강화되면서 재기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첫 파산자의 경우 5~7년, 조건 충족 시 3년 만에도 면책이 가능하며, 재파산자는 5~9년 사이에 면책될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810명, 2025년에는 10월까지 646명이 파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는 70만 달러의 채무로 파산했던 조엘 초이 씨가 7년 만에 면책되었고, 사업 실패로 파산한 씨티 씨도 지원단체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찾아 2024년에 면책되는 등 재기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파산 기간을 재정 습관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파산 중에는 신용 사용이 제한되어 과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자격증 취득이나 재교육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도 가능합니다.
면책 이후 신용 회복은 목표 납입액 달성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목표액을 모두 납입한 경우 면책 5년 후 기록이 비공개 처리되지만, 납입이 미달된 경우 기록이 영구적으로 남습니다. 전문가들은 “파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꾸준한 상환, 절제된 소비, 재교육을 통해 충분히 재기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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