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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달러 자금세탁 사건 용의자 2명, 런던 부동산에 7,0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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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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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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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역사상 최대 규모인 30억 달러 자금세탁 사건과 관련해 도주 중인 두 명의 용의자가 영국 런던에 약 6,980만 달러(약 950억 원)를 투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중국 출신의 한 용의자는 2023년 8월 싱가포르 경찰의 압수수색 직후 런던의 고급 아파트 9채를 약 2,7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캄보디아 시민권을 비롯해 바누아투와 세인트키츠네비스 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17명의 수사 대상 중 체포를 피한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국가범죄수사청(NCA)은 2025년 4월, 해당 용의자의 런던 부동산과 함께 그가 구입한 쥐라기 시대 공룡 화석 3점과 중국 미술품 11점을 압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CA는 “범죄수익으로 얻은 자산은 어떤 형태이든 환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용의자는 2018년 캄보디아 시민권을 취득한 뒤, 2023년 런던 옥스퍼드스트리트 인근의 아파트 16채를 약 4,260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 사우스브리지로드에 위치한 쇼하우스를 2,7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두 용의자가 영국에서 구입한 부동산이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범죄수익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히며, 현재 관련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싱가포르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세탁 사건으로, 17명의 용의자 중 15명이 약 18억5,0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포기하고 인터폴 수배 해제에 합의했으나, 이 두 명의 용의자는 여전히 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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