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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투자자들, 금값 급등세 속 ‘안전자산’ 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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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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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들어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 투자 열풍이 확산되고 있으며, 싱가포르 투자자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10월 13일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미화 4,059.3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들어 금값은 54% 상승했으며, 은값도 온스당 51.52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제한한 조치가 금값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전문가들은 낮은 금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금을 더욱 매력적인 안전자산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UOB은행에 따르면, 싱가포르 투자자들의 금저축계좌를 통한 금 매입은 지난해보다 65% 증가했으며 실물 금 구매도 42% 늘었습니다. CNMC Goldmine 등 금 관련 주식과 ETF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온스당 4,2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부는 장기적으로 1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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