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643
- 사회
-
싱가포르 그랩 요금 오류로 1,000달러 이상 표시…이용자들 ‘충격’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1,827
-
0
-
0
- 2025-08-20
-
본문
8월 20일, 일부 그랩(Grab) 이용자들이 앱에서 1,000달러가 넘는 요금이 표시되는 오류를 겪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상적인 단거리 이동조차도 1,000달러 이상으로 표시된 이 비정상적인 요금은 정오 무렵 약 2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랩 대변인은 문의에 대한 답변에서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인해 앱 내 요금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표시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현재는 문제가 해결되어 앱이 정상 작동 중이며,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인접국 말레이시아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여러 이용자들은 소셜미디어에 급등한 요금의 스크린샷을 공유했습니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군부대에서 다른 군부대로 이동하는데 월급의 4분의 1이 든다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1,511.80달러로 표시된 화면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화면에서는 탐피니스에서 카통의 키넥스 몰까지의 요금이 1,012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한 이용자는 “누군가 요금을 확인도 안 하고 예약 버튼을 눌렀을지도 모르겠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랩 측은 시스템상으로 이처럼 비정상적으로 높은 요금은 실제 예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해당 금액으로 결제가 진행된 경우에는 이용자들에게 보상할 계획입니다.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지분을 보유한 그랩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주요 차량 호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버는 2018년 동남아 시장에서 철수하며 지분을 대가로 사업을 그랩에 이관했고, 현재 그랩은 인도네시아의 고투(GoTo) 그룹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스크린샷 TAN KWEE YONG/FACEBOOK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
쪽지 (0)
뉴스레터 (0)
로그인
추천(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