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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은행, 2025년 하반기에도 도전 지속… DBS는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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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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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3대 은행인 DBS, OCBC, UOB는 올해 하반기에도 순이자마진(NIM) 압박과 대손비용 증가 가능성이라는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습니다. 다만 SORA(싱가포르 은행간 평균금리) 하락세 완화와 홍콩 은행간 금리(Hibor) 회복 가능성으로 하반기 NIM 하락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DBS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유일한 은행으로,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2025년 그룹 순이자수익(NII) 증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OCBC와 UOB는 NII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세 은행의 순이익은 Sora와 Hibor의 급락으로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NIM도 축소됐습니다. 2분기 그룹 NIM은 DBS가 2.14%에서 2.05%로, OCBC가 2.2%에서 1.92%로, UOB가 2.05%에서 1.91%로 하락했습니다. OCBC는 올해 NIM 전망치를 1.9~1.95로, UOB는 1.85~1.9%로 제시했습니다.
RHB는 하반기 NIM 압박이 완화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연방기금금리 인하의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orningstar는 Sora와 Hibor 급락으로 NIM 압축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DBS의 2분기 그룹 NII는 예금 증가와 적극적 자산·부채 구조 관리로 전년 대비 2% 가까이 증가한 3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OCBC의 NII는 6% 감소한 22억 8,000만 달러, UOB는 3% 감소한 23억 4,000만 달러였습니다.
DBS는 2025년 비이자수익 성장률을 중·고 한 자릿수대로 유지하고, 그룹 NII를 2024년보다 소폭 상회시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주가는 8월 7일 처음 50달러를 돌파해 8월 11일 51달러 고점을 기록했고, 8월 12일 50.9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홍콩에 사업 비중이 큰 한셍은행과 HSBC도 마진 압박과 대손비용 증가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Fitch Ratings는 하반기에 NIM이 소폭 하락하고 대손비용이 조금 오르더라도 수수료 수익 증가와 비용 절감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가 은행 대출 건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세 은행 모두 상반기에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고 전했습니다. UOB는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높아 충격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Fitch와 RHB는 2025년 순이익이 줄어들겠지만, 2026년에는 수익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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