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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허브, 1억500만 달러에 마이리퍼블릭 브로드밴드 지분 전량 인수… 심바의 M1 인수 하루 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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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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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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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허브(StarHub)는 8월 12일 마이리퍼블릭(MyRepublic) 브로드밴드 사업 지분 49.9%를 추가로 매입하며 전량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이틀 만에 연이어 발생한 통신사 인수합병 사례로, 전날 심바 텔레콤(Simba Telecom)의 M1 인수에 이어 이뤄졌습니다.
스타허브는 이번 인수로 마이리퍼블릭 브로드밴드의 핵심 운영 자산과 싱가포르 내 브랜드를 함께 확보하게 됐습니다. 다만, 마이리퍼블릭은 스타허브가 지분을 보유하지 않는 가상 이동통신 사업은 계속 유지합니다.
스타허브는 2022년부터 이미 마이리퍼블릭 브로드밴드 지분 50.1%를 보유해 왔으며, 이번 인수금액은 약 9,430만 달러(지분)와 1,080만 달러(자산·브랜드)로 구성됩니다. 이 중 9,430만 달러는 스타허브가 마이리퍼블릭에 제공한 7,420만 달러의 기존 대출금에서 상계 처리되며, 나머지 3,100만 달러는 분할 지급됩니다.
스타허브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싱가포르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멀티 브랜드·멀티 세그먼트 전략을 강화하고, 서비스 차별화 및 상품 결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니킬 이판(Nikhil Eapen) 스타허브 최고경영자는 “통신 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가고 있다”며 “시장이 변할수록 규모, 품질, 회복력이 더욱 중요해지며, 견고한 플랫폼이 없는 소규모 사업자는 지속이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스타허브의 브로드밴드 가입자는 57만 7,000명입니다. 8월 12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스타허브 주가는 0.9% 상승한 1.17달러를 기록했고, M1을 심바에 매각하는 케펠(Keppel) 주가는 2.3% 하락한 8.38달러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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