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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6월 근원물가 상승률 변동 없어…물가 전망 불확실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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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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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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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싱가포르의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은 전년 동기 대비 0.6%로, 5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소매 및 기타 품목의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식품과 서비스 부문의 물가상승 둔화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6월 23일 발표된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통상산업부(MTI)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근원물가는 전달(5월) 대비로는 0.1% 하락했습니다. 이는 5월에는 변동이 없었던 것과 대비되는 수치입니다.
근원물가는 민간 교통비와 주거비를 제외한 항목으로, 싱가포르 가계의 실질 소비지출을 보다 정확히 반영합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도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0.8%로, 5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민간 교통비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거비 상승률이 둔화되며 전체 물가상승률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발표된 물가 지표는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근원 0.7%, 전체 0.9%)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항목별 물가 동향
소매 및 기타 상품: 4월 -1.2%, 5월 -1%에서 6월 0%로 회복. 의류 및 신발 가격 상승이 주 원인입니다. 민간 교통비: 4월 1.3%, 5월 1.1%에서 6월 2%로 상승. 자동차 가격의 급등과 유류가 하락 둔화 영향입니다. 전기 및 가스 요금: 5월 -3.7%에 이어 6월 -3.9%로 하락폭 확대. 식품물가: 5월 1.1%에서 6월 1%로 완만하게 둔화. 주거비: 5월 1.1%에서 6월 1%로 상승세 둔화. 서비스물가: 5월 1.1%에서 6월 -0.7%로 큰 폭 하락. 휴가비, 항공료, 통신 서비스 요금 하락이 원인입니다.
향후 물가 전망 및 위험 요인
MAS와 MTI는 글로벌 유가 하락과 식품 원자재 가격 안정에 따라 수입물가는 당분간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의 무역 갈등이 일부 국가에는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싱가포르에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상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기관은 2025년의 근원 및 전체 물가상승률 전망을 기존대로 0.5%~1.5% 범위로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물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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