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강화된 보안 검사와 지연을 예상해야 한다고 이민국 및 체크포인트 당국(ICA)이 발표했습니다. 

ICA는 9월 8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지역의 강화된 보안 상황을 고려해,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육상, 항공, 해상 체크포인트에서 입국하는 여행객과 운송 수단에 대한 강화된 보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여행객들은 체크포인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입국 절차 지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그의 첫 싱가포르 교황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를 포함한 12일간의 여행의 마지막 방문지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약 50,000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국가 경기장에서 미사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87세의 교황은 또한 싱가포르 지도자들과 만나고, 국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