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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대기 질,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건강에 해로운 범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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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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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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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저녁 싱가포르 대기 질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건강에 해로운 범위에 진입했습니다.
24시간 오염물질 기준지수(PSI)는 10월 6일 밤 9시 67 ~ 123 사이였으며 동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PSI 수치가 101 ~ 200 범위는 건강에 해로운 범위에 속하며, 국립환경청(NEA)은 이 범위에서는 대중들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합니다.
싱가포르 동부 지역은 10월 7일 토요일 오전 7시에도 PSI가 100을 초과했으며 뿌연 연무로 인근 아파트 단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레이스 푸 환경부 장관은 환경청 웹사이트 또는 myENV 모바일 앱을 통해 싱가포르의 연무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환경청은 10월 7일 기준 수마트라 핫스팟 수가 188군데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요일 보고된 212 곳 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환경청은 10월 8일까지 싱가포르와 주변 지역에 바람이 약해 연무 상태가 지속될 수 있으며 9일 월요일에는 약간의 소나기와 풍향의 변화 때문에 연무 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PSI 수치가 100을 마지막으로 초과한 것은 2019년 11월이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역대 연무(헤이즈)가 가장 심각했던 시기는 2015년으로 PSI가 300을 넘어 위험 범위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
PSI 기준 및 활동 가이드 (출처: 국립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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