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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고용시장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감원 수는 두 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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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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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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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전체적인 고용 수준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작년 4분기 싱가포르 감원 수는 이전 분기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노동부의 작년 4분기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감원 수는 작년 3분기 1,300명에서 4분기 2,99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 제조 (670명), 도매 무역 (450명), 정보통신 (370명)의 감원이 많았습니다.
실제 2022년 하반기 메타, 고투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근로자 감축을 시행했습니다. 그러나 노동부는 2022년 전체 감원 수는 6,440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싱가포르 총 고용은 227,800명 증가하여 1991년 연간 비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거주자 고용은 26,300명 증가에 그쳤으나 외국인 고용은 201,600명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고용 증가의 대부분은 제조 및 건설 분야 워크퍼밋 근로자입니다. 노동부는 현재 싱가포르 총고용 수준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2.9%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싱가포르 총 실업률은 2.1%로 2021년 2.7%에서 안정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하는 거주자 실업률은 3.5%에서 2.9%로 싱가포르 시민권자 실업률은 3.7%에서 3%로 각각 떨어졌습니다.
한편 공석 일자리 수는 작년 4분기에 3분기 연속 감소했지만 104,500개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22년 4분기 고용시장 동향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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