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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추가 금리 인상에 따라 싱가포르 가계 및 기업 금융 비용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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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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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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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싱가포르에서도 주택 대출자나 차입금이 많은 기업들은 향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은 7월 27일 2개월 연속 주요 대출 금리를 75bp 인상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금융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싱가포르의 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차례로 주택 대출자나 기업의 차입금 및 금융 비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3대 시중은행(DBS, UOB, OCBC)은 이미 6월 미 연준의 75bp 인상 이후 주택 대출 금리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DBS 은행은 2년 및 3년 고정금리를 연 2.75%로 인상했습니다. OCBC와 UOB는 2년 고정금리를 2.98%로 인상했습니다. UOB의 3년 고정금리 패키지는 3.08%로 인상되었습니다. 불과 8개월 전인 지난 해 말 UOB의 3년 고정금리는 1.15%에 불과했습니다.
수요일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싱가포르의 가계와 기업 대출 금리도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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