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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방역 당국, 싱가포르 - 사이판 등 트래블버블 국가 오미크론 발생 시 서킷 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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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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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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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역 당국은 싱가포르, 사이판 등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싱가포르명 VTL) 협정 국가에서 코로나 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발생된다면 관계부처 협의 하에 서킷 브레이커 (해당 협정을 일시 중단)의 시행 시기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싱가포르, 사이판 등 한국과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고 있는 국가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싱가포르는 지난 11월 15일부터 트래블 버블 (여행안전권역, VTL)을 시행하여 양 국의 백신접종완료자가 일정 조건 충족 시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따라 11월 28일부터 남아공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이 들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국인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10일 간 임시 생활 시설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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