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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한국-싱가포르 등 46개국 백신접종완료자 대상 격리 없는 여행 허용 (1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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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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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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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11월 1일부터 한국, 싱가포르 등 46개국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에게 격리 없는 여행을 허용합니다.
태국 총리는 10월 21일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로나 19 음성 결과 서류를 제시하는 46개국 태국 입국자에게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격리 면제 조치는 코로나 19로 크게 위축된 태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 태국의 외국인 관광객은 한 해 4,000 만 명에 달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급감했습니다. 작년 태국 관광 수입은 미화 5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82% 급감했습니다.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은 10만 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태국은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푸켓에 대해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백신접종완료자에 대해 시범적으로 격리 없는 여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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