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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국가별 입국 관련 조치 업데이트 (10월 6일 밤 11시 59분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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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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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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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 2021.9.6) (1차 업데이트: 2021.9.9) (2차 업데이트: 2021.10.4)
지난 2021년 8월 19일부터 싱가포르는 국가별 감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각 국가(지역)를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해당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 10월 2일 발표되고 10월 6일 밤 11시 59분부터 적용되는 입국 관련 조치 변경 사항
(1) 모든 장기비자 소지자 (취업비자 소지자와 동반가족, 학생비자 소지자)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싱가포르 입국이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입국 시점을 기준으로 18세 미만은 이 요건에서 면제됩니다. 단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은 싱가포르 입국 후 2개월 이내에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의학적인 이유로 백신접종을 할 수 없는 장기비자 소지자의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해 백신 접종 요건 면제 승인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10월 6일 밤 11시 59분부터 싱가포르 입국자의 일반적인 입국 관련 조치는 기존 21일이 아닌 14일 간의 최근 여행 이력을 기반으로 결정됩니다.
(3) 델타 변종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기존 변이체에 비해 더 짧기 때문에 카테고리 3, 4에 속한 국가의 입국자는 SHN 기간이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됩니다. 10월 6일 밤 11시 59분부터 적용됩니다.
[2] 9월 5일 발표되고 9월 9일 밤 11시 59분부터 적용되고 있는 한국 입국 관련 변경 사항
한국은 기존 싱가포르 국가별 분류에서 카테고리 3에 속했지만 9월 9일 밤 11시 59분부터 카테고리 2로 상향되어 자가 격리 기간이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도착 전 PCR 검사 시간 기준이 도착 전 72시간 이내 기준에서 도착 전 48시간 이내 기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 카테고리별 국가 분류 및 각 카테고리별 입국 관련 사항 / 10월 6일 밤 11시 59분부터 적용
카테고리 1은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가장 낮은 국가입니다. 9월 9일부터 적용되는 규정에 따르면 홍콩, 마카오, 중국, 대만 4개국이 이 카테고리에 지정되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 속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싱가포르 도착 직후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면 격리가 면제됩니다.
카테고리 1에 속한 4개국은 여행 등 단기 방문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입국 신청은 항공여행패스(ATP: Air Travel Pass)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에 단기 방문자 입국이 허용되는 경우는 카테고리 1에 속한 4개국(ATP 신청)과 백신트래블레인(VTL: Vaccinated Travel Lane)이 시범 운영되고 있는 독일과 브루나이 (백신 완전접종자에 한해 신청 가능), 그리고 상호그린레인(RGL: Reciprocal Green Lane), Connect@SG 등 일부 비즈니스 입국 등으로 제한되어 허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속해 있는 카테고리 2는 싱가포르와 유사한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보이는 국가들로 구성됩니다. 이전 9월 5일 발표에서는 한국 포함 6개국만 카테고리 2에 속해 있었지만, 이번 10월 2일 발표에서 캐나다, 프랑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 20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들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입국 48시간 전 PCR 음성 결과 증명서, 싱가포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7일간 자택에서 격리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7일 격리 종료시점에 PCR 검사를 받야야 합니다.
카테고리 2 국가도 시민권과 영주권자 이외에는 사전 입국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장기 비자 소지자는 입국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등 단기 방문자는 여전히 입국 승인 신청이 제한됩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한 장기 비자 소지자만 입국이 가능하게 됩니다.
7일 격리 시 자택 또는 별도 예약한 호텔/서비스 아파트 등에서 격리가 가능합니다. 자택 격리 시 가족이 동반 여정을 함께 하지 않았더라도 별도의 화장실이 딸린 분리된 방에서 자택 격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7일간 시설 격리를 하게 되고 시설 격리 시 비용은 1,000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카테고리 3에는 감염 위험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구성됩니다. 이전 9월 5일 발표에서는 16개 국가였으나 이번 10월 2일 발표에서 일부 국가가 카테고리 2로 이동하고 미국, 영국, 그리스, 터키, 몰디브 등이 추가되어 총 21개 국가가 속해 있습니다.
이들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입국 전 PCR 검사, 싱가포르 도착 직후 PCR 검사, 10일 간의 자택 또는 시설격리, 입국 후 3일, 7일에 신속항원(ART) 자가검사, 10일 격리 종료시점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단독 주거 또는 동일 여정 가족과 함께 주거하는 경우에 한해 자택 격리가 가능합니다. 10일 동안 시설 격리 비용은 1,450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2개의 신속항원검사(ART) 키트 비용은 20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카테고리 4는 그 외 모든 국가로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로 분류됩니다. 카테고리 3과 입국 시 조치가 거의 유사하지만 10일 격리 시 시설격리만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국가별 입국 관련 조치 (10월 6일 밤 11시 59분부터 적용, 출처: 보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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