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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코로나 19 방역 조치 간소화, 단순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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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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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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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가포르의 방역 조치에서 사용되는 많은 생소한 용어, 상황마다 다른 복잡한 절차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싱가포르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일련의 코로나 19 방역 조치를 간소화, 단순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매일 2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만 12세 ~ 69세 사이의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확진자는 의료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회복하도록 하는 자택 회복 프로그램(HR: Home Recovery)을 적용하면서 보건부의 적절한 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의료 시설로 이송되는데 지연이 발생하는 등 일부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10월 2일 범정부 태스크포스 공동의장인 옹예쿵 보건부 장관은 이러한 혼란이 우려의 원인이 되어 코로나 19를 실제보다 더욱 심각한 질병으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며 더욱 단순화된 프로토콜 (병역조치)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부 장관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매일 2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체 확진자의 98%가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자택 회복(HR) 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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