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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풍속화, 싱가포르 특별 전시 행사 (9.15 ~ 10.3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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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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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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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최훈, 이하 대사관)은 한국관광공사 (사장 안영배) 및 싱가포르 국립정원‘가든스 바이 더 베이(CEO, Felix Loh)’와 협력하여 중추절 축제 기간(9월 15일~10월 3일) 한국 전통 풍속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붙임 1 참조)
◦ 조선 후기의 대표적 화가 단원 김홍도의 ‘씨름’, ‘무동’, ‘벼타작’과 기산 김준근의‘널뛰기’, ‘그네뛰기’등 총 12개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흥겨운 명절 분위기와 가을 정취를 싱가포르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 대사관은 한국 전통 풍속화를 현지에서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형태로 전시한다. 즉, 한옥 모양의 미디어 패널을 설치하여, 그림 속의 인물들이 국악에 맞추어 춤추고 웃고 대화하는 모습을 현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 9월 15일 저녁 중추절 축제 개막식에는 탄 키앗 하우 (Tan Kiat How)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국무장관 (Minister of State), 최 훈 대사, 펠릭스 로(Felix Loh) CEO 등 주요 참석자들이 한국 풍속화 특별전시 및 소고춤(小鼓舞) 공연을 관람하였다. (붙임 2 참조)
◦ 소고춤은 장단에 맞추어 작은 북(小鼓)을 두드리는 춤으로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농악’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소고무 공연은 한국과 싱가포르 무용가들이 함께한 것으로, 한국의 추석과 싱가포르의 중추절을 더불어 축하 하고 양국의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는 중추절 축제 기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다시 함께(Together Again)“라는 주제의 한국관광홍보 영상을 방영한다. (붙임 3 참조)
◦ 싱가포르 인플루언서와 한국 항공사 승무원이 함께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즐기는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양국 관광이 재개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싱가포르의 국립 정원(National Garden)이자 주요 관광 명소로 매년 우리 나라의 추석에 즈음하여(9~10월 경)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개최하고 있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측은 올해 중추절 축제의 주제를 ‘Blessing (기원)’으로 정했다며, 아름다운 등(燈)에 불을 밝혀 관람객 모두의 건강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이라고 밝혔다.
□ 최훈 대사는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한국의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풍속화 특별전시와 소고 춤 공연을 보게 되어 참 반갑다”는 소감과 함께, “중추절 축제가 밝힌 희망의 등불처럼, 모두가 행복한 중추절을 보내길 소망하며,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간 관광교류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중추절 축제에 대한 상세 정보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홈페이지 (www. gardensbythebay.com.s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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