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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국에 대한 인식 조사, 싱가포르 유일하게 중국에 더 우호적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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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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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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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미국, 중국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17개 국가 중 싱가포르가 유일하게 미국보다 중국에 더 우호적인 국가로 조사되었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는 2021년 봄 글로벌 인식 조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및 북미의 17개 선진국에서 1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두 국가 모두 작년에 역사상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이후 미국은 부정 여론이 반전되었고 중국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에 대한 17개 국가의 중위값은 61%인 반면 중국에 우호적인 인식은 27%로 조사되었습니다. 미국, 중국 중 어떤 국가와 강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게 중요한 지에 대한 조사에서도 미국을 선택한 경우가 64%, 중국을 선택한 경우는 21%였습니다.
다만, 조사 국가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에서는 미국보다 중국에 더 우호적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은 51%, 중국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은 64%로 조사되었습니다. 미국, 중국 중 어떤 국가와 강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게 중요한 지에 대한 조사에서도 미국을 선택한 경우는 33%, 중국을 선택한 경우는 49%였습니다.
싱가포르 내 인종별로는 중국계72%가 중국에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반면, 말레이계는 45%, 인도계는 52%가 중국에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국, 중국에 대한 인식 조사 (출처: 퓨 리서치 센터, 스트레이츠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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