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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간 여행, 2024년이 되어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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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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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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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 여행은 2024년이 되어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 & 컴퍼니는 다양한 글로벌 여행 회복 시나리오와 해외 관광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10 개 국가의 경제 및 정책 대응을 기반으로 이러한 예측을 발표했습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2019년 해외 관광 시장 규모가 가장 큰 10개 국가의 연간 관광 지출은 미화 4조 달러였습니다. 2024년에는 이 금액이 미화 4조 3천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간 여행이 회복될 경우, 여가 여행은 백신 접종과 같은 요인으로 코로나 이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비즈니스 여행 부문은 국제간 여행이 회복되더라도 코로나 이전 보다는 20%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 이유로 많은 기업이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그 효용을 알게 되면서 향후에도 원격 업무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국가 간 여행 회복 시기는 나라 마다 시간 차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국내 여행 시장이 큰 국가가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았습니다. 중국은 빠르면 2022년에 내수 시장이 회복되고 독일과 일본은 2023년에 내수 시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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