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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학 계획 철회 학생들을 위해 올해 싱가포르 6개 자치대학 정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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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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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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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6개 자치대학이 코로나 19 사태로 해외 유학 계획을 철회하고 싱가포르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변경한 지원자들을 위해 올해 입학 정원을 늘릴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자치대학(autonomous university)은 싱가포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대학교로 싱가포르 국립대(NUS), 난양공대(NTU), 싱가포르 경영대(SMU), 싱가포르 사회과학대(SUSS),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SUTD) 등 6개 학교가 있습니다.
싱가포르 교육부는 입학 정원에서는 일부 융통성을 발휘하겠지만 입학 자체가 쉬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원자의 교육 역량, 관심 분야 및 취업 전망, 해당 대학교의 학생 수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작년에도 6개 자치대학에서 1,000 명 정도의 추가 정원이 배정되었으며, 이 정원은 해외 유학 계획을 철회한 학생과 취업 전망이 약한 전공의 졸업자가 취업 전망이 좋은 학과로 다시 입학한 경우 등으로 배정되었습니다.
한편 코로나 19사태와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 범죄 확산에 따라 전통적으로 싱가포르 학생들에게 인기있던 해외 유학에 대한 지원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영국 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작년 싱가포르인의 영국 학생 비자 신청 건수는 1,421건으로 2019년 2,535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호주의 경우도 작년 530건으로 2019년 1,315건에 비해 5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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