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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4월 한 달 동안 900 여 사업장에 대한 코로나 19 안전 관리 조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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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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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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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는 이번 달 초부터 900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안전 관리 조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규정을 위반한 약 10여 개 기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노동부는 코로나 19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 관련된 사업장을 점검하여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조사관들은 상품 배송 같은 활동의 경우, 배송 시간을 서로 다르게 교차하고, 서로 다른 공급업체를 이용하는 등 물리적 상호 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작업 인력의 컴퓨터 사이 간격이 최소 1미터 떨어지도록 요청했습니다.
또한 안전 거리 표시선을 설치하고 회의실 의자도 1미터 이상 배치되도록 했습니다. 회사의 안전 관리 책임자(SMO) 임명, 직원과 방문객이 정기적으로 온도를 체크하고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노동부는 4월 5일부터 회사, 사업장에 대한 안전 관리 조치 사항이 일부 완화되었지만 고용주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노동부는 총 38,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조치 사항을 조사했으며 이 중 300여 개 회사에 대해서는 벌금이, 140여 개 회사에 대해서는 일시 영업 중단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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