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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세계경제포럼의 에너지전환지수(ETI)에서 2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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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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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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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의 에너지 전환 지수에서 싱가포르가 115개국 중 21위에 올랐습니다.
에너지 전환 지수(ETI: Energy Transition Index)는 각 국의 에너지 시스템이 얼마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있고 안전한 지 여부를 평가합니다. 세 가지 평가 축은 경제 개발 및 성장성, 환경의 지속 가능성, 에너지 안보 및 접근성입니다.
전통적으로 북유럽 국가가 ETI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ETI 2021에서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가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시스템 성과(SP)에서 67.1, 전환준비성(TR)에서 66.9를 기록해 종합 점수 67점으로 115개국 중에서 21위에 올랐습니다.
WEF는 싱가포르는 액화 천연가스의 정제 허브이자 주요 거점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화석 연료 산업이 싱가포르의 주요 경제 동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ETI 2021 지수에서 세계 평균인 59보다 약간 높은 61점으로 49위를 기록했습니다.
ETI 2021전체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3.weforum.org/docs/WEF_Fostering_Effective_Energy_Transition_2021.pdf
에너지 전환 지수(ETI 2021) [출처: 세계경제포럼(W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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