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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 주행 택배 로봇, 1년 간 풍골 지역 가구 대상으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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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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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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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골 지역 700가구를 대상으로 자율 주행 택배 로봇이 1년간 시범 운영됩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쇼핑이 크게 성장했으나 물류 부문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산업으로 인력 부족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시범 운영은 물류 부문에서의 인력 경색을 완화하고 로봇을 운영한 물류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시범 사업은 정보통신개발청(IMDA)이 주무부처로 주택개발위원회, 육상교통청, 도시재개발청의 정부기관과 물류 서비스 업체 CM 로지스틱스, 슈퍼마켓 체인 FairPrice, 로봇기술 제공업체 Otsaw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풍골지역은 신도시로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가 많고 경사로 등 로봇 운행을 위한 기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풍골 지역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쇼핑, 또는 온라인 쇼핑 후 매장의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 앱을 통해 로봇 택배 신청 및 배송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택배 로봇은 이동 중, 그리고 배송지 도착 시 고객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QR 코드 또는 전송된 비밀번호 등을 통해 승인된 사람만 로봇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물품을 수령하지 않으면 약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배송 허브로 돌아옵니다.
이 자율 주행 택배 로봇은 자율 주행 차량의 운행을 위한 육상교통청 안전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시범기간 동안은 안전 요원이 로봇과 동행할 예정입니다.
자율주행 택배로봇, 카멜로(Camello) (출처: IMDA, 스트레이츠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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