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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싱가포르 방문자 수 40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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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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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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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 19 대유행과 전례없는 전 세계 여행 제한 및 국경 폐쇄 조치로 인해 2020년 싱가포르 해외입국자 수는 270만 명에 그치며 약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 발표에 따르면 작년 싱가포르 방문자는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기 이전인 1, 2월에 이루어졌으며 2019년 대비 85.7% 감소했습니다.
첫 3개 분기의 관광 수입도 44억 달러에 그쳐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4% 감소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해외 여행객들의 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자국 내 여행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12월 싱가포르 리디스커버스 바우처(SRV)를 발행했습니다.
한편 올해도 해외 여행 전망은 어둡습니다. 관광청 관계자는 몇 가지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여가를 위한 여행과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해외 여행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올해 방문자 수와 관광 수입도 크게 향상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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