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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고급 기술 인력 유치 위해 내년부터 특별비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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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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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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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내년부터 전자상거래, 인공지능과 같은 분야의 최고급 기술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워크 패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워크패스의 이름은 테크패스(Tech.Pass) 입니다. 이 테크패스는 2년 동안 유효하며 특정 기준에 따라 1회 연장할 수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500 포지션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테크패스의 관리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가 인력부(MOM)의 지원을 받아 담당합니다.
이 패스 소지자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회사에서 임원으로 일할 수 있으며, 주주나 투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테크패스 지원 자격은 아래 3가지 기준 중 적어도 2가지를 충족해야 합니다.
* 전년도 월 급여 2만 달러 이상
* 시가총액 미화 5억 달러 이상 또는 펀딩 미화 3천만 달러 이상 기술 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누적 경험 5년 이상
* 월간 활성 사용자가 10만 명 이상이거나 매출이 미화 1억 달러 이상인 하이테크 제품의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누적 경력 5년 이상
무역산업부 장관은 숙련된 고급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싱가포르가 이러한 재능들을 유치하지 못한다면 기술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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