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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감염 고위험국 입국자, 싱가포르 입국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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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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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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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화)부터 코로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부터 싱가포르에 들어오는 여행자는 싱가포르 출발 72 시간 이내에 Covid-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테스트 음성을 받아야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의 어제 발표에 따르면, 현재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입국자들에게 적용되는 이 규정을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모든 고위험국에 적용합니다.
11월 17일 오후 11시 59분에 발효되며, 고위험국에서 입국하는 싱가포르인이나 영주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위험도가 낮은 국가로부터의 싱가포르 입국자는 현재와 같이 싱가포르 도착 후 PCR 테스트를 받거나 또는 자택에서 7일간 자가격리(SHN) 후 자가격리 끝날 즈음에 테스트를 받습니다. 이런 규정에 적용되는 국가들은 브루나이, 뉴질랜드, 베트남, 호주, 중국 등이 있습니다.
고위험 국가와 저위험 국가 지정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는 출입국 또는 큰 이벤트 행사 참가자에 한정해서 Covid-19 테스트를 받을 수 있었지만, 12월 1일부터는 어떤 개인도 본인 판단에 따라 PCR 검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검사는 싱가포르 전역의 600여개 클리닉과 민간 의료 시설에 검사 비용을 지불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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