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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싱가포르 사무실 임대료 5.1% 하락, 경기 침체에 따른 추가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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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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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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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들이 사무실 단기 계약 연장을 선호함에 따라 3분기 싱가포르 사무실 임대료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 등급 사무실 임대 시장은 지난 서킷 브레이커 기간 거의 중단되었으며, 그 이후로 현재까지 여전히 침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C &W (Cushman & Wakefield)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업무지구(CBD) 사무실 임대료는 3분기 5.1% 하락한 평방피트 당 $9.84를 기록했습니다.
사무실을 임대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사업 불확실성이 크고, 재택 근무가 늘어난 상황에서 회사의 미래 사무실에 대한 요구사항을 결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단기 계약 갱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텐센트 등 중국 기술 기업들이 지역 허브로서 싱가포르 진출을 준비 중에 있어 이들에 대한 사무실 수요 증가가 기대됩니다.
전문가는 장기적으로 원격 근무의 증가 추세와 경기 침체로 인한 인력 감축, 디지털화에 따른 임대 공간 수요 감소 등으로 올해 10% 추가 하락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분기 사무실 임대 시장 (출처: C &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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