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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금융업 고위직, 싱가포르인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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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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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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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및 싱가포르 통화청 이사인 옹 예 쿵 장관은 싱가포르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외국 인력에 대한 비율이 높다는 토론과 관련 해당 부문에 싱가포르인 고위직이 많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옹 장관에 따르면, 금융 부분 고위직책을 맡은 싱가포르인이 2014년 1,700명이었으나 작년에는 그 수가 2,60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해당 기간 싱가포르가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여 고위 직책 수 자체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옹 장관은 싱가포르 소매 은행에서 로컬 파트를 담당하는 고위 경영진의 약 70%가 싱가포르인이며, 지역 및 글로벌 기능의 집중도가 높은 비소매 은행의 고위 경영진에서는 싱가포르인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통화청 추정 통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금융업 종사자의 70%가 싱가포르인이며, 14%가 영주권자, 16%가 노동비자 소지자입니다. 금융업 고위직의 경우, 싱가포르인은 44%, 영주권자는 20%, 노동비자 소지자가 36%로 이러한 비율은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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