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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단순한 콧물 증상에도 의사 진찰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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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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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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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부 장관이자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인 로런스 웡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단순한 콧물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장관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을 모르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같은 세대에 노인이 있는 경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바이러스 검사는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킷브레이커 기간보다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증가한 만큼 개인위생과 공중 보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열을 비롯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음에도 대외 활동을 계속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지 않는다면 코로나19 확산 위험은 많이 증가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아직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테스트를 받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중 감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하는 웹사이트(https://www.flugowhere.gov.sg/)상의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보조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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