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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부터 50명 이내 종교 예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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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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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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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6월 26 일부터 봉사자나 직원을 제외하고 최대 50명까지 교회, 성당, 사원 등에 모여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문화∙지역개발∙청소년부는 예배를 재개하기 전 최소 3일 전에 안전 관리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관리 인력 배치, 예배나 행사 중에는 개인이나 5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이 1m의 안전거리 유지하는 것, 예배는 가능한 짧게 하기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예배 중에는 찬양, 라이브 공연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건물 내 환기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종교 시설에서 진행되는 결혼 서약(marriage solemnisation), 장례식 등은 종교인과 직원을 제외하고 한 번에 최대 20명이 모일 수 있습니다. 종교의식, 수업 등 소규모 종교 활동은 최대 5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문화∙지역개발∙청소년부는 지역사회 감염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원격 예배를 장려하기 위해 예배 녹화와 방송과 관련된 기술진이 최대 10명까지 현장에 모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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