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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35개월만에 최저치..1,148.1원(오전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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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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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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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35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원 내린 1천148.1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0년 11월 17일의 1천141.8원 이후 35개월만에 가장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두이젠베르크 유럽 중앙은행 총재가 “달러 약세를 피할 수 없다”고 발언한데다 이날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금융상의 엔화 강세 용인 발언으로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헤이조 금융상은 “엔화 강세가 셀링 재팬(일본 매도=국제 시장에서 일본 자산이인기를 잃어 매각되는 사태) 보다 낫다”고 발언했으며 이는 시장에서 일본 정부가엔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외환시장은 엔화가 급락하면서 역외(NDF) 달러 매도세가 증가한데다 국내 기업들도 보유 달러를 내놓으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환시장이 달러 공급 요인이 압도적인 반면 수요가 없어 하락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이 1천150원 밑으로 하락하자 정부는 즉시 시장 개입에 나섰으나 시장 분위기를 돌려놓지 못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엔 이상 급락한 109.68엔을 기록 중이다.

2003.1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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