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마침 이사를 해서,, 작성자분 만큼 가구가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견적은 세군데서 받았습니다. 1. 1000불 (제 직장동료가 비싼게 좋은건지 이걸 이용하고 바닥찍히고 가구찍히고 난리가났더라구요) 2. 750불 (싱가폴 사업하는 한국분이 소개) 3. 370불 (한국촌 교민분들이 소개) 결국 가장 싼 곳으로 하고 아무 문제없이 아주 잘 마무리했습니다. 돈 더 낸다고,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보장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격 편차는 3배까지도 납니다. 그냥 싼 걸로 하세요. 계약서만 잘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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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점검이라하시면 에어컨 청소를 말씀 하시는 거겠지요? 그 경우라면 보통 가스등의  요금은 빠져있는 걸로 생각 되어집니다. 우선 비용이 좀 나가더라도 다른 업체 불러서 문제가 뭔지 정확하게 파악하신 후, 직접 고치시던지 아니면 집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하시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쓴 분 말씀만 들어서는 퇴거 하실때까지 그냥 갈 수도 있겠네요... 계약서에 어느 금액이상이면 주인이 수리비 부담한다는 내용이 있을껍니다. 확인해보세요. 　　　　　

보통 계약상 에어컨 문제는 집주인이 부담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 전자제품과 다릅니다. 세입자는 계약상 명시된 년 4회 에어컨 청소 점검만 하면 됩니다. 에어컨에 문제발생시, 집계약내용을 근거하여 빨리 고쳐달라고 집주인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부품교체가 필요한거면 집주인이 교체해주는것이고, 실외기가 스포일된거면 집주인은 에어컨 자체를 새것으로 바꿔줘야합니다. 직접 돈 지불하여 수리하지 마시고 집주인에게 불편함을 호소하시고, 강력히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집이 그랬었어요. 정기적으로 청소도 했고한데 시원하지않아 보니 가스가 없다해 가스주입도 했구요. 그런데도 2.3일더 안되 계속 덥더라구요. 결국 집 에이젼시와 연락해 (저희경우 에이젼이 주인대신 다 처리하는 경우였어요)벽을 허물었습니다. 선이 너무 낡아서 가스를 2번이나 넣었음에도 계속 새어나가 그런거였어요. 수리비 전액 주인이 부담했습니다. 　　　　　

내년초 예정이시면 한달전쯤에 한번 오셔서 집 정하시는게 어떠신지.. 예산이 얼마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에이전트 통해서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한국보다 습하고 기온도 높아 대략 7년이상된 콘도(Court일 경우 아파트가 많습니다만)일 경우 배관이나 에어컨등 잔고장이 많을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 보셔야 할겁니다. 베독이면 쇼핑몰도 있고 편이성에선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아파트내 시설(테니스장.수영장. 헬스장)의 유무에 따라 아파트냐 콘도미니엄 이냐로 나뉜다고 보시면 쉬울 것 같네요. 가구는 붙박이장이 많으니 최대한 줄이시는 것도 방법일거구요..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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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이젼과  상의 해 보세요.    ...그리고  하루 이상  집에  혼자  두게  하시면  좋지 않습니다. 절대로.....쪽지  확인해 보세요. 　　　　　

집안에서나 놀이터갔을땐 휴대폰 사용하지 말라고 하세요.. 아이들도 어린데, 놀이터에 내보냈을땐 아이 잘보는게 주된 일이죠.. 그리고 하나둘씩 님께서 눈치볼 정도로 힘든관계가 시작된다면 다른헬퍼를 구해야겠단 맘 갖으시고 이런거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말씀하세요.. 요일을 정해서 월수금은 화장실청소 한달에 10일20일엔 이불빨래 이런식으로 적어서 붙혀두시는것도 괜찮을듯 샆어요.. 셋째 태어나면 몸과맘 더 힘드실텐데 헬퍼가 조금이라도 님께 도움이 되는 사람이어야죠.. 　　　　　

메이드 바꾸라고 조언 드려요. 다른 좋은 메이드 정말 많아요.정말 남일 같지 않고 제가 당했던 것과 똑같은 경우라서 답글 드려요. 이미 태도가 안좋아서 개선 하기 참 어려울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메이드 내보내고 새로 구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요. ㅠㅜ 메이드가 이미 계속 변명 하며 할일 안하고 온종일 전화만 붙잡고 살고 님은 메이드 눈치를 보는 상황이..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