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답변진행중
- 기타
- 5개월된 아기와 입싱하려고 합니다.
- 재윤맘 (llkje)
- 질문 : 4건
- 질문마감률 : 0%
- 2007-11-01 17:37
- 답글 : 2
- 댓글 : 5
- 1,698
- 3
갑자기 남편의 장기 출장(10개월 정도)으로 입싱하게 되어 당황스럽네요.
준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질문드릴께요.
1. 싱가폴에 있는 아기 분유, 기저귀, 물휴지의 상표나 가격이 궁금합니다.
2. 아기가 잘 게우는 편인데, 빨래를 하고 건조를 하기엔 좋은 조건인가요?
(집은 회사에서 알아서 구해준다고 합니다.)
3. 실외활동하기에 날씨가 어떤가요?
우리나라의 습도많은 여름날씨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 그럼 특별히 실외활동은 잘 못하는 편인가요? 그럼 유모차는 필요없는건가요?
4. 다섯살짜리 큰아이도 있습니다. 옷이랑 음식 같은것들중에 꼭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짐은 미리, 저렴한 배편으로 붙히려고 합니다.
5.10개월이라 꼭 필요한 물건을 사기에 어중간 하여 고민입니다. 정말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건중 가지고 가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두서없이 질문드렸네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 [re] 5개월된 아기와 입싱하려고 합니다.
- 물어봐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7-11-03 00:17
>1. 싱가폴에 있는 아기 분유, 기저귀, 물휴지의 상표나 가격이 궁금합니다.
씨밀락, Friso, enfagrow (한살 미만이 생각이 안남), pedia 등 한국분유빼고 다있어요.
900g- S$(싱달러) 25 정도 (슈퍼마켓마다 조금 차이남), 기저귀 가격은 한국과 거의비슷, 물티슈 큰것 (죤슨&죤슨)이 S$5.90 정도. 이것저것 무거우니까 먹이던 분유 비상으로 좀 가져 오시고, 여기서 사세요.
>2. 아기가 잘 게우는 편인데, 빨래를 하고 건조를 하기엔 좋은 조건인가요?
해가 있는날 빨래하고 해가 드는 집이면, 반나절동안에 뽀송 뽀송하게 마르고, 비가 오면 급한빨래 말고는 다음날로 미루세요. 습해서 잘 안마르고, 빨래에서도 냄새나요.
>3. 실외활동하기에 날씨가 어떤가요?
> 우리나라의 습도많은 여름날씨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 그럼 특별히 실외활동은 잘 못하는 편인가요? 그럼 유모차는 필요없는건가요?
처음 오시면 더운 날씨 적응하는데 무지 땀나요. 그런데 외부에서 좀 걷다가 쇼핑센타에 들어가면 잠시 후에 추워요. 에어콘이 너무 세서, 가디건 정도는 허리에 묶고 다녀요. 지하철도 사람 없을때 무척 춤. 특히 애낳고 1년 미만이라서 오셔서 잘 관리하세요.
백화점에 유모차 대여 없슴.
>4. 다섯살짜리 큰아이도 있습니다. 옷이랑 음식 같은것들중에 꼭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짐은 미리, 저렴한 배편으로 붙히려고 합니다.
여름옷 많이 부치세요. 땀 많이 흘리고 놀다보면 또 갈아 입혀야죠. 긴자켓 준비요망(특히 비오는날 에어콘 센곳에 가면 무지 추워요)
한국 국물용 멸치 가져오셔요. 맛김하고..
>5.10개월이라 꼭 필요한 물건을 사기에 어중간 하여 고민입니다. 정말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건중 가지고 가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때밀이 타올. 바닥이 장판이 아니라서 아이들 놀이방 매트 필요함. 아이들 베개-아직 마음에 드는거 여기서 못봤음, 결국 한국에 갔을때 거리에 널린것도 다 이쁘고 싸서 하나 사옴.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서 있을거 다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고 저도 많이 안가져 왔었는데 간혹 없어서 아쉬운게 있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re] 5개월된 아기와 입싱하려고 합니다.
- 재윤맘 (llkje)
- 답변 : 1건
- 답변채택률 : 0%
- 2007-11-04 00:53
만두부인님! 싱싱맘님! 물어봐님! 답변 넘넘 감사드려요.
제가 신혼여행을 99년당시 싱가폴에 갔었는데도, 그 당시 몸이 무지 아파서 제대로 여행을 할 수가 없었던지라 무척 걱정이 많았는데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님들께 또 질문 드려도 되죠?
아이랑 함께 가니 여러가지 걱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싱가폴에서 꼭 뵈면 좋겠네요.
^^
댓글목록
june님의 댓글
june (dumbow)답변중에 상비약이 빠졌네요.. 아이들이니 감기약 등등 약도 챙겨오시구요, 모기물린데 바르는 약도 가져오시면 유용하구요..아이들 런닝팬티는 한국께 훨씬 좋아요, 답변하신데로 여긴 면이 질이 별로더라구요..그리고 아이들 옷은 이곳도 저렴한게 많이 있으니 당장 입을것들만 사오시고 구지 구입해서 오실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장난감류도 이곳이 훨씬 저렴해요..한글책만 많이 가져오시고 가능하면 큰아이 학습지 같은것도 가져오시구요..그럼 준비 잘 하셔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
댓글목록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1.질을 말하지 않는다면(기저귀 같은건 한국서 가져온 것이 낫다고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2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헉...2. 습도가 높고 이제 우기가 다가오기는 하지만 빨래를 말리는데있어서 그닥 어렵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혹 가구딸린 집을 얻으신다면 건조기가 있는 세탁기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럼 더 수월하겠지요. 3.습도가 많다고는 하지만 거의 모든 분들의 의견이 한국의 여름보다 수월하다고 하십니다. 습도 자체도 제가 예민하지 못해서 그런지 가끔 먹다 남은 과자나 김등이 눅눅해지는걸 보면서 아..여긴 습기가 많지..하고 느끼는 편이지 장마철처럼 끈적대지는 않아요.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기에 한국보다 월등히 좋은 환경입니다. 쇼핑을 가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때도 그렇구요. 여기 사람들이 나이드신 분보다는 어린아기들을 더 많이 배려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유모차는 가지고 오시면 유용하게 쓰일거예요. 4.음식보다는 -웬만하면 큰 지장은 없습니다-아이 속옷이나 질좋은 편한 면 티와 바지등을 준비하세요. 가격은 쌉니다만 원단의 질이나 디자인등이 좀 걸리거든요. 5.10개월이면 좀 아쉽네..하시다 보면 가실 날이실 것 같은데 큰 아이를 위해서 한국어로 된 동화책등을 조금 가져오시는것이 나을것같습니다. 그건 오픈마켓에서 구하기가 쉽지않거든요. 알음으로 아시는 분 들어가실때 처분하시는것등 구하시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럼 준비 잘하시고 무사히 입싱하세요.^^
학생님의 댓글
학생 (abcabc09)그냥 알아서 하세요
싱싱맘님의 댓글
싱싱맘 (hansara)쪽지 확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