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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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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북이님의 댓글
허북이 (bbung819)절대 안괜찮습니다.
국산삼겹살이나 여기 마트마다 널린 호주산이나 유럽산 냉동삼겹살이나 똑같은데요.
날다람쥐님의 댓글
날다람쥐 (guswn15)아기 이유식하려고 다진쇠고기 가져온적있는데 괜찮았어요~
mac님의 댓글
mac (mackim68)"공항 안내문에는 관련기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는 나오는데"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정답에 질문을하는 ???
그리고 뿌듯함이 묻어나는 친절한 답변...환상임다...
fundaful life님의 댓글
fundaful life (judyshim01)고기는 여기도 좋은것 많으니 다른 여기서 구하기 힘들거나 비싸게 파는 것들 가져오시길 권합니다.
고요한날님의 댓글
고요한날 (andwi)다들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같은 돼지라도 다 같은 돼지가 아니고 똑같은 삼겹살 부위라도 같은 삼겹살 맛이 아니라 조금만 가져오려는 것입니다.
원칙은 알겠는데 원칙의 적용이 어느 정도나 엄격한지는 모르겠는지라 실제의 경험을 여쭤본 것이구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정답에 이웃같이 따뜻한 관심으로 친절한 의견 나누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정답만 있는 것은 아닐테니 부딪혀가며 살아볼랍니다. 걸리면 걸리는대로 설명해서 허가 받으면 되겠지요.
딱새구이님의 댓글
딱새구이 (kiwisauce)저는 여기서 팔지 않는 항정살과 제주산 돼지고기 많이 가져와서 구워 먹었습니다....전혀 문제 없었구요...
생선같은 경우는 우체국 택배로도 많이 받아봤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허북이님의 댓글
허북이 (bbung819)담배같은거만 아니라면야, 걸리면 그냥 몰랐다그러고 뺏기면 그만이긴합니다. 다만 그렇게 가지고올 가치가 있는거라면 말이죠. 부딪혀가며 사시는 거 괜찮은거같네요
catnip님의 댓글
catnip (catnip11)mac님께서 맞는 대답을 해주셨지만 표현이 좋지 않은 부분과 맞는 대답임에도 원글님이 비꼬는듯한 대답을 다신것을 보고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부분인건 맞지요.. 안되는걸 알기 때문에 글을 올리신것도 맞으시구요.
몰랐다고 하고 뺏기면 그만이지만 뺏기면 기분이 좋을까요? 구매하는데도 돈이 들었을것이고, 안되는걸 굳이 하려는 자신의 모습도 좋게 보여지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니 괜찮아. 한번이니까 괜찮아. 솔직히 괜찮은건가요? 불법인데요.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비춰지는 한국인들의 모습이 될수도 있구요.
엄격하다고 해서 하지 않고, 느슨하다고 해서 해도 된다는것은 사고판단을 할수 있는 어른이라면 멀리해야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그런 모습을 보고 배울 자식들에게도, 부끄러운 부모가 되지 않고, 잘못된 행동을 선행하는 부모로 보이지 않도록 이런 작은것부터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왕따 이지매가 문제라죠..?
남들도 쟤 괴롭히니까 나도 같이 해도 괜찮아. 다른애는 많이 때렸는데 나는 조금 때렸는걸? 이것과
남들도 다 몰래 가져오는데 뭐~ 괜찮아. 남들은 부위별로 다 갖고 오지만 나는 삼겹살만 갖고 오는걸?
이런식의 아이들의 생각과 별반 다른것 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성인이 저지르는 불법인 이것이 더 위험하죠.
종종 안되는걸 알면서도 과일/고기/생선등등 반입금지 품목을 가져와도 될런지, 가져가도 될런지 묻는 글을 보면
어린아이도 아닌데 왜 자기자신에게 먹칠을 하는 글을 올리나 생각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더위먹은..님의 댓글
더위먹은.. (annakimmun)ava 홈페이지 가시면 개인이 먹을 용도로 들여오는 고기, 생선, 계란, 생선등 2킬로에서 5킬로까지 종류에 따라서 합법입니다. 술, 담배, 마약이 아니라면 거의 전품목이 합법입니다. 너무 양을 초과한다거나 판매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사유서와 세금 등등 처벌이 있겠지요. 들고 들어오세요. 더운 날씨에 상하지 않게 포장 단디해오시구요. 그럼 즐거운 준비하시길.
딱새구이님의 댓글
딱새구이 (kiwisauce)사람이 살아가면서 100% 법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용인되는 것이 있기도 하구요...
위에 한분께서 나는 100% 법을 지키고 한평생 살았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보기 좀 불편하네요...거의 99% 사람들이 한국 다녀오실때 농산물 하나씩이던 가공식품 하나씩이던 알았던 몰랐던 하나쯤 들고 들어오실수도 있는 문제일텐데 99% 분들이 순식간에 범법자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되네요...그걸 가지고 자식이 배우네...이지매가 생기네 하는 문제에 까지 대입하는것은 정말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잡히더라도 쿼런틴에서 그냥 웃으며 통과시켜주기도 하고 일부는 버리고 일부는 집에가서 드시라고 주시기도 합니다...우리가 범법자라련 바로 수갑차고 창이방갈로에 실려가야 하는거 아닐까요?
고요한날님의 댓글
고요한날 (andwi)정확한 기준을 알려주신 더위먹은 님 감사합니다. 편한 맘으로 갖고 와도 되겠네요.
솔직히 별 것 아닌 질문이 이리도 큰 문제를 담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이게 불법이라는 딱지까지 붙게 될줄은 정말 몰랐고요. 만약 불법이라고 생각되면 당연히 이런 질문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저 규칙이 어떤 것인지, 이떻게 이 규칙이 적용되는지 모르니 여쭤보는 것이지요. 예전 글들 다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정확한 규칙을 알 수가 없어 저와 같은 고민하시고 경험하신 이웃분들 계시리라는 마음에 도움을 부탁드린 것이지요.
정말 솔직히는 자기자신에게 먹칠이나 하는 불법자가 될 뻔 한 사람을 정확한 규칙을 알려주셔서 싱가폴 사는 식구에게 맛난 삼겹살 먹여보고픈 소시민의 삶으로 돌려놓아 주셔서 고마울 뿐이네요.
모두 선한 의도로 말씀해 주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다 보니 조금씩 오해의 소지가 생기겠지요.
어쨌건 같은 곳에서 같은 환경에서 사시는 여쭤볼 분들이 계셔 고맙고 이런 얘기든 저런 얘기든 서로 얘기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싱가폴 생활들 되세요~
허북이님의 댓글
허북이 (bbung819)더위먹은님.. 좀 천재신듯. 명쾌한 답변이시네요.
catnip님의 댓글
catnip (catnip11)제 글이 불편해 보이셨다면, 그리고 너무 확대 해석 했다고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 글의 첫글은 비꼬아 대답한 답글과 그 답글에 대해 한번 더 비꼬아 글을 쓴 부분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내비친것이고,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 그 행동을 해도 되는지 묻는 글들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것을 표현한것입니다.
원칙은 알겠으나 그 원칙이 얼마나 엄격한지에 대해 답글을 적으셨기에,
엄격의 정도와 그에 따른 처벌에 따라서 행할것인지 말것인지를 재는 댓글을 보고
그 부분에 대해, 엄격에 따른 처벌의 강약에 따라 행동을 달리하는 부모를 보고 아이들이 습득하는것에 대하여 말씀드렸다는것도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첫 댓글분의 댓글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쓰신것도 물론 말씀드렸지만,
원글님 역시 남의 글을 인용하는척하며 비꼬아 글을 쓰시는것을 보고 제 댓글이 험악하게 쓰여지게 된점 사과드립니다.
저는 제 경험상 택배가 반입금지 처분을 받고 (비엔나 소세지 1봉때문에) 그 물건들을 다 폐기처분 당한 적이 있어서 당연히 불법이라고 알고 있었구요. (경고문에 그렇게 쓰여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딱새구이님.
당연히 사람은 100% 다 법을 지키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불가하다는 정보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 편법을 알아보려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좋지 않은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말하는것이 모든 사람을 범법자로 만드는 것인가요?
저는 제 경험상 반입금지/폐기처분을 당해봤고, 그래서 이 글에 대해 불법이라고 댓글을 단것입니다.
물론 제 경험이 모든 상황의 경험으로 생각하고 짧게 글을 쓴것은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위의 글 "공항 안내문에는 관련기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는 나오는데" 라는 공식적인 허가문의 발췌내용이 있었고, 그래서 그 발췌내용을 토대로 생각하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데 그냥 반입해도 상관 없나요? 라는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가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그냥 가지고 오려고 한다. 괜찮은가?>라고 미리 불법을 암시하는 전제를 주셨기때문에 더더욱 저는 그렇게 생각을 갖고 글을 쓰게 된것이구요.
싱가폴 사는 식구에게 맛난 삼겹살 먹여보고픈 소시민이신 글쓴님을 자기자신에게 먹칠이나 하는 불법자가 될 뻔 한 사람으로 만들뻔해서 죄송합니다.
글쓴님과 더위먹은님 덕분에 저도 한가지 정보를 더 얻게 되서 감사하네요.
허북이님의 댓글
허북이 (bbung819)여기가 무슨 리플릴레이하는 게시판도 아니고 남이 단 댓글을 평가하시려는거보다는 그냥 글 쓰신 분에게 도움 드릴 수 있는 답변에만 초점맞추면 돼요. 제가 뭘 그렇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댓글을 달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