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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개월 아기와 입싱. 영어 그리고 한글...도와주세요
- Hagun (mins2301)
- 질문 : 2건
- 질문마감률 : 0%
- 2012-01-30 19:34
- 답글 : 0
- 댓글 : 5
1,777
0
안녕하세요..
만 24개월 된 아이 그리고 와이프와 함께 곧 입싱하게 될 아빠입니다.
업무상 2년정도 싱가포르 생활을 하게 되는데,
아이 어린이집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올립니다.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어린이집은 여러종류로 다양하게 있는 것 같던데...
제가 궁금한 것은,
1. 만 24개월 아이가 영어 어린이집을 2년정도 다니면 기본적인 영어표현을 구사할 수 있는지?
2. 이제 막 말문이 트이려는 참인데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한국어 어휘능력이 저하되지는 않는지?
3. 혹 반대로 긍정적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잡을 수 있는지?
4. 24개월 전후의 어린 아이와 해외생활을 하신 분 계시면, 언어교육 노하우를 좀 알려주세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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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 공지 | 2021-07-05 | |||
| 공지 | 2013-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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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48
댓글목록
좋은나날님의 댓글
좋은나날 (kajol11)아이 8개월부터 데려와서 40개월 이상 있어본 경험에 의하면.. 싱가폴에 계속 계실꺼 아니면 한국어 교육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의 여러상황에서 아이가 변하는 환경으로 인해서 언어로 인한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 같더라고요. 해외 생활 오래 해보신 분 말 또 들어보면 어릴때 한국어 제대로 구사하지 않을경우 비록 한국어 가능하다고 해도 청소년기까지도 계속 어눌한 경우 있다고 합니다. 이전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릴때 잠깐 배운영어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는건 순식간 이라고 하네요... 제 의견은 한국어 교육에 집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야 생활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니까요.. 주변에 한국어 쓰는 친구가 한국과 같이 많이 없어서 아마 한국어 교육을 더 열씸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투써니님의 댓글
투써니 (semicoma1012)전 18개월에 데리고 들어와서 지금 만 5세지났는데요.. 말문 트일 무렵 여기오게 된거죠..
한국어 진짜 안늘어요.. 가정에서 어떻게 해주시느냐에 따라 다르고 아이의 언어발달능력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요..
한국어가 밑바탕이 잘 되어있어야 영어도 더불어 빨리 느는거 같아요..
뭐.. 지금.. 아이 하는말 들어보면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교포발음 같네요ㅠ
기뻐라님의 댓글
기뻐라 (minkykim)참고로 저희 딸 만 세 돌 지났는데 2개국어 하기 시작하면서 말 더듬습니다.
Hagun님의 댓글
Hagun (mins2301)답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름이랑님의 댓글
여름이랑 (ligeryun)교포 발음...동감합니다.ㅠ.ㅠ
첫째는 만 네 살 무렵, 한국어도 잘 하고 한글도 다 떼고 와서, 지금(만 7세) 영어, 한국어 다 잘하는데,
둘째(현재 만 4세)는 6개월 때 와서 한국어를 참 어눌하게 합니다. 저희 친정 엄마가 통화하다보면 외국 선교사 발음 같다고 합니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어를 잘 한다는 게, 부모가 한국인인 경우에라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