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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유학 무료수속의 실상
  • 싱러브 (neposkim2)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0%
  • 2009-07-22 10:59
  • 답글 : 1
  • 댓글 : 13
  • 2,277
  • 13
조기유학 무료수속의 실상 누구다 잘 알다시피, 세상에는 절대 공짜가 없는 법입니다. 안타깝게도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잃게 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최근 일부 유학원 또는 무자격 사업자가 싱가폴 현지에서 조기유학 알선 업무를 하면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알게 함으로써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물론 대부분의 유학알선을 하는 사람들은 양심껏 성실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부 유학원 또는 무자격 개인들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무료수속을 대대적으로 표방하면서  “굳이 왜 수속비용을 지불하면서 유학원에 수속하느냐”라는 상투적 문구로 학부모님들에게 조용히 다가갑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안타깝게도 이들에게 다가섰던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알게 모르게 역으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조기유학 무료수속의 함정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홈스테이입니다 학생들을 자기 가정에 홈스테이 하거나, 또는 커미션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가정에 소개시켜 주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시키려 합니다. 왜냐하면 무료수속으로 일단 유인했기 때문에 다른 수익 원을 창출하고 극대화하고자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한 가정에 최적의 인원을 배정 (보통 1~3명 정도)하고 적절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바람직하겠습니다만 보통 이들은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한 가정에 투숙시킴으로써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이들은 홈스테이를 하고자 하는 학생의 품성과 자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불량하던 말던 개의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은 취지로 공부하러 갔다가 오히려 나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들이 제공하는 홈스테이의 대부분이 싱가폴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운영되는 불법 형태라는 점입니다. 불법으로 홈스테이를 하다 적발되면 홈스테이를 하던 학생들은 갈 곳 없는 신세가 되어 버리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개인튜터 서비스입니다 홈스테이를 하면서 이들은 자연스럽게 개인튜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물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개인튜터를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만 이들의 경우 개인튜터로부터 많은 커미션을 요구하여 자기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대게는 개인튜터가 아주 실력 있고 우수한 튜터인 것처럼 하여 튜터단가를 정상적 단가보다 높게 하여 시장에서 유통되는 정상적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함으로써 학부모님께서 비정상적 가격을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는 정상적인 가격을 받으면서 개인튜터로부터 최대한의 커미션을 받게 되면 튜터의 경우 정상적 가격을 받지 못하게 되고 그런 튜터들은 어떤 식으로든 학생들이 불리해지는 방식으로 보상을 받으려 하며, 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에는 언급되지 않았던 비용들이 판도라의 상자에서 하나씪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일단 학부모님게써 무료수속이라는 함정에 빠지게 되면 중도에 다른 유학원으로 옮기기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는 것을 이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학생들이 홈스테이를 쉽게 옮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들은 교묘히 이용합니다. 또한 중도에 수속을 중단하고 다른 정상적인 유학원으로 옮기는 것이 학부모님들 마음에는 아주 큰 부담이 있음을 이들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혹시 현지에서 발생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피해가 있진 않을까 두렵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들이 모를 리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표기업, 초일류기업인 삼성전자의 제품을 써 보신 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더라도 그 가치를 충분히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품질, 내구성, AS등에서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됩니다. 일반적 상품은 쓰다가 문제가 있으면 아깝지만 안 쓰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흐트러진 미래는 쉽게 바꿀 수도 없고 회복하기에는 그 상처가 너무 클 수 있습니다 정상적 시장 가격이 아니라면 한 번 더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절대로 공짜가 없습니다. 공짜를 바라는 것이 인간의 본질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많은 사기꾼들과 그 피해자가 있는 것입니다.     
  • [답변]
  • [re] 조기유학 무료수속의 실상
  • nani (emjin)
  • 답변 : 3건
  • 답변채택률 : 0%
  • 2009-07-23 11:54
싱가폴에서 10년을 살아온 중학생의 엄마로서, 한 번도 외부 도움 안 받고 아이 학교 문제 해결해 온 엄마로서, 자주 쭝국X라는 욕이 저절로 나오는 아줌마로서, 한국 아줌마들과 교류가 거의 없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아직 한국에 돌아갈 계획이 없는 그러나 한국이 그립기도 교민아닌 교민으로서 그냥 오늘은 갑자기 한 줄 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 이런 종류의 subject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답글을 써보지 않았습니다. 우리 (금전을 위한 사회할동을 하는 무리)가 흔히 하는 말, there is no free lunch in the world (공짜 점심은 없다). 처음 이 말을 들은 건 대학교때 외국에서 막 들어오신 젊은 남자 교수님한테입니다. 그 때 느낌이 참 낯설었습니다. 오날날, 이 곳에 살면서, 아님 세계를 돌아다녀 보면서, 이 말이 가끔 진리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그런데 이 싱가폴에서는 예외는 없습니다. 아무리 선의의 일을 해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와따 갔다 하는 시간, 경비등을 받는 것을 아주 당연시 하고, 어떤 소개를 시켜줄 때 거저란 것은 결코 없습니다. 아주 0.000000001% (표준 편차)의 경우를 제외하고. 식당에서 사례가 들려도 결코 공짜물을 주지 않는다는 곳입니다. (근데 요즘 수돗물은 그냥 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주는 물, 생수나 끓인 물이 아닌 수돗물의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현지인들 그렇게 마시니까...) 우리가 한국 사람이지만 우리가 있는 곳은 싱가폴. 아마 여기서 금전을 창출할 용기를 가진 분이면 이 사회에 대해서 처음엔 몰랐다 하더라도  차차 알게 되는. 여기 사람들한데 무슨 소개하주고 돈 받는데 이게 말이되냐? 이러면 이런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되는 곳. 백만 장자나 억만 장자의 세계는 안 들어가봐서 모르고, 큰 기업의 이사, 부사장위치의 사람도 공감하는.... 분통을 터트리지만, 어쩔 수 없는, 집 계약이 거의 다 되어서 웃으며 헤어졌는데 10분 있다 전화해서 누가 5,000불 더 준다고 해서 계약했다. Bye하는 사람들과 살아야 하는, 우리 각 자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잘 삽시다. 또 설사 당했다하더라도, 대책 강구는 하되 스스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 병원비 살인적인 곳입니다. 우리 나라 보건소도 얼마나 좋은데.... 시골 보건 지소도 안되는 수준의 이웃 GP들... 약들은 전부 copy약 (같은 성분의 생산비 낮은 약 -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등에서 생산한)...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시내의 좋은 GP를 갈 수 있지만 (copy약을 쓰지 않는) 건강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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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고시포(ya00) 2009-07-22
추천수 : 5 조회수 : 1,585

싱가폴 온지도 얼마 안됐고, 사람 부려보는 것도 첨이라 제가 넘 서툴렀나봐요. 저희 메이드 5개월 지났는데 나날이 말 안듣기 시작하고, 쏘리란 말이면 뭐든 다 되는줄 알고, 심심하면 잊었다고 그러고, 나날이 머리위로 기어 오르는거 같아 바꾸기로 결심하고 저번주 초…

  • A

    새로운 메이드 에이전시에서 데려올 때 계약서에 사인하게 하세요. 핸드폰 않갖기.. 메이드들 핸드폰값 장난 아니게 나오고 고생하고 돈 못 벌고.. 몇 년동안 메이드 몇명을 써 본 결과 전 이번에 새로운 메이드 데려 오면서 계약을 확실히 했어요. 핸드폰 절대 불가. 한 달에 한 번 집에 통화 걸게 해줌 월급은 통장에 넣어주나 계약기간까지 절대 못 찾음. 꼭 필요한 생활 용품은 사 주겠음. 좀 심한 것 같지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갈 땐 빈 손으로 가는 메이드 많거든요. 잘못했을 땐 꾸중은 확실히.. 하지만 뒷끝없이 웃으면서 잘 대해주어야 효과가 있어요 >싱가폴 온지도 얼마 안됐고, 사람 부려보는 것도 첨이라 제가 넘 서툴렀나봐> >저희 메이드 5개월 지났는데 나날이 말 안듣기 시작하고, 쏘리란 말이면 > >뭐든 다 되는줄 알고, 심심하면 잊었다고 그러고, 나날이 머리위로 기어 > >오르는거 같아 바꾸기로 결심하고 저번주 초에 에이젼시에 가서 새로운 메이드는 > >이번주 주말에 올 예정이예요. > >나름 인간적으로 대해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의 댓가가 머리 꼭대기에 > >앉을려고 하는거네요... > >첨에 전화기 절대로 가지지 말아라고 했는데도 저희 집 온지 두달 넘었을때 > >좀 안좋은일 있어서 방 뒤졌더니 전화기가 나오더라구요...자기 안티꺼라고 > >그래 필리핀 자기 아이들이랑 신랑 소식 얼마나 궁금하겠나 해서 > >저희 신랑 안쓰는 전화기 쓰라고 줬어요.. > >그랬더니 심심하면 전화질이고, 아이들 놀아주라고 놀이터에 보내놓으면 > >메이드들끼리 잡담이고.....암튼 제 실수네요.. > >그래서 이번에 오는 애는 왠만하면 다른 메이드들이랑 만나지 못하게 하고 > >전화도 안주려구요... > >근데 낼모레 에이젼시에 데려다 줘야 하는데 뭐라고 얘기를 꺼내야 될지... > >참 막막합니다... >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던분들.....경험담좀 부탁드릴께요... > >신랑도 저도 요즘 이일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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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조기유학 무료수속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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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싱러브(neposkim2) 2009-07-22
추천수 : 13 조회수 : 2,278

조기유학 무료수속의 실상 누구다 잘 알다시피, 세상에는 절대 공짜가 없는 법입니다. 안타깝게도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잃게 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최근 일부 유학원 또는 무자격 사업자가 싱가폴 현지에서 조기유학 알선 업무를 하면서 학부…

  • A

    싱가폴에서 10년을 살아온 중학생의 엄마로서, 한 번도 외부 도움 안 받고 아이 학교 문제 해결해 온 엄마로서, 자주 쭝국X라는 욕이 저절로 나오는 아줌마로서, 한국 아줌마들과 교류가 거의 없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아직 한국에 돌아갈 계획이 없는 그러나 한국이 그립기도 교민아닌 교민으로서 그냥 오늘은 갑자기 한 줄 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 이런 종류의 subject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답글을 써보지 않았습니다. 우리 (금전을 위한 사회할동을 하는 무리)가 흔히 하는 말, there is no free lunch in the world (공짜 점심은 없다). 처음 이 말을 들은 건 대학교때 외국에서 막 들어오신 젊은 남자 교수님한테입니다. 그 때 느낌이 참 낯설었습니다. 오날날, 이 곳에 살면서, 아님 세계를 돌아다녀 보면서, 이 말이 가끔 진리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그런데 이 싱가폴에서는 예외는 없습니다. 아무리 선의의 일을 해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와따 갔다 하는 시간, 경비등을 받는 것을 아주 당연시 하고, 어떤 소개를 시켜줄 때 거저란 것은 결코 없습니다. 아주 0.000000001% (표준 편차)의 경우를 제외하고. 식당에서 사례가 들려도 결코 공짜물을 주지 않는다는 곳입니다. (근데 요즘 수돗물은 그냥 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주는 물, 생수나 끓인 물이 아닌 수돗물의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현지인들 그렇게 마시니까...) 우리가 한국 사람이지만 우리가 있는 곳은 싱가폴. 아마 여기서 금전을 창출할 용기를 가진 분이면 이 사회에 대해서 처음엔 몰랐다 하더라도  차차 알게 되는. 여기 사람들한데 무슨 소개하주고 돈 받는데 이게 말이되냐? 이러면 이런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되는 곳. 백만 장자나 억만 장자의 세계는 안 들어가봐서 모르고, 큰 기업의 이사, 부사장위치의 사람도 공감하는.... 분통을 터트리지만, 어쩔 수 없는, 집 계약이 거의 다 되어서 웃으며 헤어졌는데 10분 있다 전화해서 누가 5,000불 더 준다고 해서 계약했다. Bye하는 사람들과 살아야 하는, 우리 각 자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잘 삽시다. 또 설사 당했다하더라도, 대책 강구는 하되 스스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 병원비 살인적인 곳입니다. 우리 나라 보건소도 얼마나 좋은데.... 시골 보건 지소도 안되는 수준의 이웃 GP들... 약들은 전부 copy약 (같은 성분의 생산비 낮은 약 -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등에서 생산한)...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시내의 좋은 GP를 갈 수 있지만 (copy약을 쓰지 않는) 건강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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