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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개미 종류라는 Termite라고 들어보셨나요...
- 즐거운마음 (j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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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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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 58
얼마전 2월에 아래와 같이 앤디님이라는 분이 글을 올리셨는데요. 저희집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제부터 계속해서 이 termite가 만들어 놓은 집을 무려 6개나 찾았습니다. 옷장 이외에 말입니다.
정말 어안이 벙벙하고 그렇네요.
일단 주인한테 연락을 했는데요.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ㅍㅍ
혹시 이와 같은 경우 처리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한수 가르켜 주시면 감사....
<<<아래는 퍼온글입니다.>>>
콘도 붙박이장 벌레... 세입자 책임인가요 주인 책임인가요?
Hume Ave에 있는 콘도 입니다.
집이 오래되서 그런지 붙박이장에서 엄청많은 벌레가 나옵니다.
문제는 그 벌레들로 인하여 붙박이장이 많이 상했는데 이럴경우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고쳐놓으라고 하지 않을까요?
이 벌레들이 붙박이장 안쪽에 집을짓고 서식을 하는 바람에 겉에 붙여져있는 베니아판은 멀쩡하고 그 안에서 소리가 나길래 베니아판을 툭툭쳐보니 안이 텅 비어 있고 벌레로 꽉차 있더라구요.
세든지는 1년 5개월정도 되었고 처음에 올때는 물론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지요.
청소도 청소지만 이럴경우 세입자는 고스란히 앉아서 모든걸 물어내고 불편은 불편데로 감수를 해야 하는지요? 아직 주인에게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대책을 세우고 알려야 할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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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이맘님의 댓글
아이맘 (syleedaum)저희도 불과 1년쯤 전에 같은 경우로 고생을 했읍니다. 저희는 마스터베드룸의 화장실 문틀을 다 갉아먹고 화장실 욕조아래에 집을 지었었어요. 절대 잡으려 하지마시고 (그러면 다른 경로로 집을 또 짓는답니다.) 집주인에게 연락하세요. 에이전트가 와서 상황을 보고 주인의 허락을 얻고 pest control의 도움으로 이제는 박멸되었어요. 1회 출동 비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50, 1년 계약시에는 2개월에 한번씩 정기 점검을 나오고 언제든지 흰개미가 보이면 별도의 비용부담없이 출동한답니다. 물론 비용은 전부 주인이 부담했읍니다. 주인한테 연락할때 우리는 사는데 지장이 없지만 너네 집이 무너져 간다는 식으로 약간의 협박메일을 보냈지요. 대부분은 흰개미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듯 합니다. 합판으로 된 문틀, 책장 뒤. 옷장 안 등 나무를 좋아하는 습성을 가지지만 씨멘트도 갉아 낼수 있답니다 또한 우리나라 해인사에서도 흰개미의 공격으로 기둥 하나를 교체한것으로 압니다. 님의 경우는 윗층 아래층을 함께 check해야 할것 같네요 그렇지 않으면 금방 다시 생길수 있읍니다. 얼마나 마음이 어수선하실지 이해됩니다. 빨리 좋은 해결되시길 빕니다.
내일은 대물님의 댓글
내일은 대물 (hankookchonho)저도 얼마전에 계약하면서 에이전 꼼꼼히 계약서를 살펴 보았는데 이런 경우는 세입자 문제가 아닌 집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주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에이전에 따르면, 예를 들어, 싱크대의 파이프가 새면 주인 책임, 파이프가 막히면 세입자 책임, 뭐 이런 식이라는 거죠. 주인과 상의하면 무리없을 듯 합니다.
즐거운마음님의 댓글
즐거운마음 (jacs)답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진짜 마음이 어수선했는데요. 답글주신 분들 덕에 조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좋은 주인을 주셨네요. 저희 주인 어제 오전에 일찍 연락을 했더니, 밤10시되어서 진짜 termite맞나면서, 그렇지 않다면 슈퍼에 가서 약사서 컨트롤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진짜 맞다고 했더니, 이젠 메니지먼트한테 알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콘도 오피스에 가서 알렸더니, 자기한테 알릴필요없고, pest control 부르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우리 주인 성격알기에 전화한번 해달라고 했더니, 또 미심쩍어 그 오피스 직원에게 가서 확인해달라고 하네요.ㅍㅍ. 어째든 우리는 inform 했으니, 그 다음은 주인이 알아서 하겠지요?
하늘이님의 댓글
하늘이 (heeye)주인이 해 주는거 맞아요. 자꾸 딜레이 시키면, 이번달 월세 안 내겠다고 협박? 하시구요. 사람부르는 돈 월세에서 빼서 내겠다고 하세요. 이게 젤 빨라요. 전 흰개미는 아니였지만, 파이프 때문에 이렇게 했더니 바로 달려 오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