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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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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경기 후기 입니다.
페이지 정보
- suby (beaum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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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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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비가 와서 취소된 저번 주 이후 2주만에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얼굴들을 보니 반갑고 즐겁네요. 시합 상대는 젊은 팀이였는데 시합 전 특히 강조했던 소통과 웃음이 어느정도 팀 전체에 고르게 퍼진 것 같아 기분좋은 시합이 되었습니다. 시합 전에 간단하게 스텝들이 준비한 사다리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훈련을 했고, 시합 전 브리핑에서 코치님이 주문한 팀에게 패스를 할 수 있는 옵션을 주자는 의견이 시합 내에서 나름 이루어진 부분도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왜 모여서 축구를 하는가 이겠지요. 이 팀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면 모여서 축구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기는 것보다, 골을 넣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뛰어 행복한 팀이 되는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이유로, 이번 대회를 맞아 발을 맞추는 이 기간이 승리를 위한 고통이 아닌 앞으로 길고 긴 시간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팀이 되어가는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시간" 이 되었으면 합니다.
필드 내에서는 팀을 위해 한발 더 뛰고, 팀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그리고 서로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NSFC가 됩시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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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SRyanG님의 댓글
TSRyanG (sygmadol)수고했습니다.
런더너423님의 댓글
런더너423 (ivan423)수고했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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