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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테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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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fa (r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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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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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릴연습을 했는데 역시 체력이 아직안된다.
그러다보니 발빠른 준비로 몸앞에서 체중이동하면서 라켓헤드 스피드를 앞에서 주면서 제대로 살짝 순간적으로 깍아주는 임팩트를 줘야되는데...이게늦어서 포핸드 발리가 떠서 날라간다
(백핸드는 몸과 팔구조상 자연스럽게 앞이래서 덜 개판인데). 약은 쉽고 정직하게 딱 하나...심플하다.
될때까지 연습하면 그만. 근데 힘들기시작하면 어느선에서 뭔가를 합리화하면서 포기한다.
근데 이 마지노선을 넘어서면 위 비디오에 나오는 socks나 thiem이된다. 고통을 극복하였고 다음에 또 더 힘든걸 극복할줄알기에 그들은 시합이 끝나고도 승자는 향후 극복해야만하는 고통에 겸손해하고 패자는 괴로움보다 희망에 둘러쌓여있다. 서로 그걸 알고 느끼기에 격려를한다.
정말 고수의 경지다.
20대 어린친구들의 인격무게중심이 진짜 깊어 보이지도 않는다..짐작만 조금할뿐.
이런 벤치마킹이 힘이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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