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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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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모임 후기

페이지 정보

  • 해운대낑깡 (kj981114)
    1. 311
    2. 0
    3. 15
    4. 2010-07-19

본문

날짜 : 2010년 7월 16일 밤~~~7월 18일 오후까지...
인원 : 똥, 익, 원호, 준석, 경희, 령보, 오렌지, 낑깡, 미키(오렌지집 강아지) --- 총 8명
장소 : 오렌지집 ( 해운대 )

금요일밤에 그리운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모여서....새벽까지 간단하게 맥주를 마셨네요.

툐요일 아침에 눈을뜨니 비가 올락말락하니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세기의 대결을 못볼수도 있다는 걱정에.

일정보다 30분 늦은 오전 10시30분에 게임이 시작되고, 게임중에 소나기가 내렸다 멎었다를
5회 이상 반복..패기 넘치는 령보군과 오랜경험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김천운동화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한시간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옆 코트에서는 나머지 사람들이 즐겁게 게임을 했지요...
묵의 응원전화에 모두들 열심히....ㅎㅎㅎ

경기는 경험에서 밀린 페달보님의 패배 ( 6 : 4 ).
다음번엔 김천운동화가 어렵겠다는 소견입니다.
김천에 계시는 동안 많이 점잔해 지셔서 게임 결과를 아직 올리시지 않은듯 보입니다.
운동화님도 세월의 흔적으로 많이 차분해 지셨습니다.

2시 넘어서 끝난 게임...오랜만에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니 그 보다 더한 기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잠깐의 휴식후에 돼지국밥 배터지게 먹고, 해운대 바닷가에서 비키니 걸들 찾아서
헤메였다가....더위에 지쳐 집에서 휴식을 했지요...

그리고 밤에 광안리에서 회를 떠서 집으로 가서, 여러분이 잘 아시는 파뤼~~~~
부킷바톡 라면~~~

일요일은 푹 쉬다가 해운대, 청사포, 송정, 연화리, 기장을 따라~~7번국도 끝자락을 시원한 바다를 보며
돌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즐거운 시간은 너무나 빨리 가더군요.

일요일 오후에 다들 떠나는 모습을 뒤로하고...
오렌지, 낑깡, 미키도 편안하게 쉬었답니다.


한번씩 찾아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그리움을 잠시나마 잊네요.
모여서 얘기하다보면 한분한분 이름들이 다 나옵니다.
많이 그립지만 소식은 전해 들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잘들 지내시고...건강하시고...즐겁게 운동들 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에서 싱가폴 만큼 테니스 치기 좋은 곳은 없을듯 합니다.)

8월에 또 한뭉테기 들이 닥칠 예정이라 하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아미,가인, 밤순, 듀, 듀의신랑, 옹남.)

낑깡

댓글목록

스티븐님의 댓글

스티븐 (gabbaj)

환상의 2박3일!! 가고싶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moons)

리엉보야~ 잘 했으니 한국에서 불법체류하지말고

싱가폴 들어와라~ 괜찬아ㅎ

굿 뉴스가 기다리고 있다~ㅎㅎ

하얀운동화님의 댓글

하얀운동화 (dootaziggi)

음하하하하.....
그리고 흑흑흑흑...
려엉보의 발전은 비록 눈부시나, 나의 세컨서브를 당해내지못함을
그 누가 알리오....ㅎㅎㅎ
담 상대가 누군지 기대됨...

능금오빠님의 댓글

능금오빠 (kbs4133)

운동화야~ 일루와.. 니가 그립구나!!! 흐흐흐~

하얀운동화님의 댓글

하얀운동화 (dootaziggi)

능금아..나두 마니 그립다..
근데 MOOL 없어져서 글쎄다...ㅎㅎㅎ

GBY님의 댓글

GBY (upcloselee)

일루와..이루말구..도루하다 잘못함 태그 아웃 당함..ㅋㅋ

소망님의 댓글

소망 (poma2000)

↑ 헐.......

lakkung님의 댓글

lakkung (lakkung)

윤희 언니 최고!

배바다님의 댓글

배바다 (baebada)

역시 이런 만담식 개그에 목 말라 하시는 중생들을 위해..

(펌) 어제 집에 오는길에 수박을 하나 사와서 부모님이랑 먹으려고 배를 쪼갰는데 수박씨가 한쪽에만 다 몰려있는 희귀한 상황...  그래서 내지른 소리..

"아빠~~~ 이 씨봐라~!!!!!!!!"

해운대낑깡님의 댓글

해운대낑깡 (kj981114)

싱가폴 안가고 싶다~~~~

하얀운동화님의 댓글

하얀운동화 (dootaziggi)

싱가폴 많이 적적한가부다...
GBY님...아직도 이러시면 어케요??ㅜㅜ

달님님의 댓글

달님 (moons)

GBY가 누군대요?

GBY님의 댓글

GBY (upcloselee)

배바다님..진짜 웃겨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Ggassi님의 댓글

Ggassi (ggassi)

누님의 개그를 접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손발이 오그라 들어요..

Effy님의 댓글

Effy (effy89)

아;; 수박인데 왜 배를 쪼개는지 한참 생각했어요;;-_-;;ㅋㅋ

재밌었을꺼 같아요..ㅠㅠ 회회회회회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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