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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새해에는 더욱 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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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an (tmbg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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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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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게시판에 고별인사가 좀 늦어졌습니다.
이제 한국에 온지 5일정도 지났는데요, 겨울의 매서운 기운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싱가폴 생활도 많이 그립구요.
글을 쓰는 지금 형님,동생들 여러분들도 많이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잘 사시고,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기약토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010-2303-9637
메일 : tmbgjeon@naver.com
<지금부터는 주저리 주저리…>
내 주위에 스쳐갔던 사람들,
일일이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모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는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물론 인터넷도 PC통신이라는 것 밖에 없었군요...
(파란화면에 2.4K modem돌리던 시절...)
그땐 이런 노래가 유행했었지요.
"전화카드 한장"
--- 가 사 ---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 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 것이 있노라고.
------
그땐, 전화카드로 선물을 하면서 좋아했지요, 연인에게, 친구에게, 동지에게...
그리고, 그걸로 공중전화에 매달려 이리저리 전화하던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은 인터넷전화, 핸드폰,메일, 메신저 등등 많이 편해졌지요.
근데, 주위에는 그 늘어난 편의성만큼, 다양한 종류 만큼,
나 자신의 주변이 더욱 더 풍성해졌나요??
다들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전화,메일 한번씩 때립시다.
용건은 - 아무이유 없어! 피스~
이별과 키쓰하며 회원 모든분들께 글을 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댓글목록
스티븐님의 댓글
스티븐 (gabbaj)칸형님도 올해 화이팅입니다. 건강하시고요!
해운대낑깡님의 댓글
해운대낑깡 (kj981114)
칸의 유머가 그리운건 왜일까....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건...
오늘처럼 비가 오는날...
곰과 신영이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Beautifulworld~님의 댓글
Beautifulworld~ (ashley)
칸오빠도 복 많이 받으세요~ 빈 자리는 제가 쪼금이나마 채워드리죠....???
(저요즘 일명 '칸발리' 구사 중이거든요...^^;;)
건강하시구요~ 출장 자주 오세요~
Ggassi님의 댓글
Ggassi (ggassi)칸발리 ^^
Khan님의 댓글
Khan (tmbgjeon)
사무실은 강남역쯤에 있습니다.
집은 분당 수내동이구요...
주말에는 오류중학교가 있는 개봉동에도 자주 갑니다.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최신 핸드폰으로 검색되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전화 넣어주세요...
총무님에게 칸발리한다고 너무 구박주지 마시고요...
도딱님의 댓글
도딱 (doddak)
세월이 참 빨리 가는구만...
싱가폴에 조그만 더 머무르면 나에게 말 깔수 있을텐데 아쉽네.
모쪼록 건승하시게..
한국에 들어가면 한번 연락함세..
그때 다시한번 싱가폴 생활에 대해 얘기하세.
West Hilander님의 댓글
West Hilander (kismo)서울서 봅시다.. ^>^
CIH님의 댓글
CIH (cihcih)잘지내시고... 또 좋은 인연으로 뵐께요...ㅎㅎㅎ
Beautifulworld~님의 댓글
Beautifulworld~ (ashley)
와~ 주호오빠다~ 살아계셨군요...
이젠 나달의 모습으로 컴백하셔야죠?? ^^
하얀운동화님의 댓글
하얀운동화 (dootaziggi)아이~~~미쓰....유~~~
CIH님의 댓글
CIH (cihcih)
야... 이젠 배불뚝이 아짤씨야...ㅋㅋㅋ
조만간 복귀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