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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또한번의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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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낑깡 (kj9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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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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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가...했는데 어제 마눌도 그러더군요....
나이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세상에 더이상 신기한것도 재밌는것도 없는 나이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기다려 지는 무언가가 있다는것이..신기하네요...
물론 연식은 그렇지만 마음은 아직도 스무살 시절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으니까...그런거다 하고 스스로
위로도 해봅니다.
또한번의 목요일이 오네요...
맑은날은 운동 할수 있어서 좋은 목요일...
비가오면 술 먹을수 있어서 좋은 목요일...
해운대가 무지하게 그리운 날...
혹시 해운대 가실일 있으신 분들..저한테 얘기하세요..
아름다운 코오스..쭉..안내해드릴께요..
댓글목록
멋진남자님의 댓글
멋진남자 (ntoyou1004)
안녕하세요, 해운대낑깡님..
전 부산 출신이라 여름이면 해마다 해운대 한번 이상씩은 꼭 가고 그랬었는데(아름다운 코스는 쭉 몰라요^^), 올해는 싱가폴에 있어서 못갔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싱가폴 어디서나 볼 수 있는게 바다이지만,
고향에 있는 해운대랑은 또 다른 느낌이던걸요,,
저도 싱가폴 온지 만으로 10개월이 다 되어 가지만,
회사 업무에 쫒기어 변변히 친구도 사귀지 못했어요.
최근들어 주말이면 항상 뭘 할까 고민하는 저 자신이 좀 미웠구요,
결론은 저도 목욜이 넘 기다려 져요!!
저녁 식사 맛있게 하시구,,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