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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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축한 월요일....아직도 외박중인 내 내음새나는 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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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 (macki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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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9
    4.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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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한 주 시작의 시간이 되고 있으신지요, 회원여러분...

아침부터 흐린 하늘은 번쩍번쩍 우르르쾅--쾅 소리를내며 억수같은 비를 기어이 쏟아내네요...

축축한 싱가폴 아침입니다....다들 잘 들어가셨죠 ???

어제 제2회 배드민튼 경기장은 땀 찔-찔-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의 시간엄수와

그간 갈고 닦은 실력, 그리고 터지나오는 박수와 함성으로 성왕리에 치뤄졌네요...

간만에 경기장이 좁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셨네요...개인사정으로 회장님만빼고...

회장님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자리였네요...

이자리를 빌어 대회를 준비한 희승군과 도한군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그리고 음주가무로 100% 꽉찬 하루였던것 같은데...다른 회원님들은 어떠셨는지요???

다들 기분좋게 잠자리에 들었기를 바래봅니다.

근데...내 냄새나는 라켓이 아직도 외박중입니다...회원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태님의 차트렁크에 실린 이후엔 행방불명입니다...도와주세요....눈물 찔끔...정든 놈인데...아직집에 안돟아오니...

보고싶네요...만지고싶네요...그리고 느끼고 싶습니다....여러분의 제보가 소중한 순간입니다.....

*요넥스 금색/똥색???에 파란줄...
*머리부분만 은색 비니루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보신분이나 혹시나 하시고 챙겨사신 분 아무것도 묻지 않겠습니다....걍 돌리주이소...

다들 맛난 점심드시고, 축축한 월요일 뽀송한 기분으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맥입니다

댓글목록

Aphrodite님의 댓글

Aphrodite (sisqueen)

맥님 라켓 저 좋다구 울집까지 쪼차왔네요 ㅎㅎ 제 라켓가방에 어떤 친절하신분이 넣어노셨쎄여?

mac님의 댓글

mac (mackim68)

헤원님 감쏴.....찾...았...다....

Rachel님의 댓글

Rachel (psiloves)

맥님...라켓 찾으셨으니.....맘껏 보시고 한없이 만지시고...........찐하게 느끼세요  ㅎㅎ

digh님의 댓글

digh (yiheese)

아...울동호회에는 야한 누나들이 넘 많아......

digh님의 댓글

digh (yiheese)

겔겔

Rachel님의 댓글

Rachel (psiloves)

야하기만..해...실속은 없어...ㅠ.ㅠ.

m하하하m님의 댓글

m하하하m (takchoi)

누나들이 동생이라도 이름이나 아이디를 불러주기로 하자!




그냥 "야~", "야~" 하는 건 좀 그렇네!

Eunice@@님의 댓글

Eunice@@ (yemae2)

ㅋㅋㅋ~~~~~~ 낄낄낄 ~~~~
억수 같은 비에 홀딱 젖어 돌아다니다 와서 기분 꿉꿉했는데...
글 읽다 쿡쿡 ~~~ 웃다 보니 기분 뽀송해지네...

 쌩유~~~ ^^*

mac님의 댓글

mac (mackim68)

여러분의 사랑스런 관심으로 냄새나는 제라켓은 곧 집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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