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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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석을 갈고 닦는 일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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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n (dal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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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2
    4.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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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발걸음을 감지하면서 향하는 코트, 과연 제가 싱가포르로 돌아
온것임을 실감합니다.

어제 뒷풀이에서 동호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분들의 사려 깊은 면모를
다시 한번 보게 되는 안건의 있었습니다. 신규회원님들과 초보회원님들의
레슨과 배려에 대해서 말이죠..

레슨은 유연표 회장님이 세련된 레슨의 형태를 잡아 가고 계시는 중이며
시행착오적 반복을 통하여 탄력적으로 수업을 하실 예정이므로 걱정이 없습니다만,
그 분들에 대한 배려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지는 동호회 회원님들 모두가 아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자신의 운동 시간중 몇 십분만 그 분들을 위해 할애를 하였으면 합니다.물론 실력자분들의
운동 목적도 존중이 되어 져야 할 것이며 그 배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말야아 할 것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합시다 라고 규칙과 방법을 제시하고 권고,시행하는것 보다는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자신의 배려와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능력이며
그 표현에 반응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우리 모두 능력자들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난 아직 실력이 안되서 혹은 내가 뭘 어떻게 하겠어 같은 생각들은 접어 넣어 두시고
사회와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하지 못했던 이쁜 잘난척 좀 여기서 실컷 해 봅시다.

이 글의 진지성에 무료함을 느끼시겠지만 지금은 진지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사료되어
이기심의 고개를 꺽지 못하고 몇 자 적어 봅니다. 무례함을 용서하시고 사람냄새나는
동호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이미 가지고 있는 마음, 열개를 받으면 열한개를 돌려 준다는 그 마음,
그 마음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참여는 건강한 동호회를 만듭니다

Erin

추신- 모든 운동이 그러합니다만 배드민턴에도 예의와 격식이 있습니다. 복장(신발 포함)
          과 필요한 매너를 갖추고 익히시는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댓글목록

윤서아빠님의 댓글

윤서아빠 (thisguy)

짝짝짝!!!

스매쉬님의 댓글

스매쉬 (yeonpyo)

내가 빨랑 올려야 하는데, 이쁜 정은이가 올려줬네~ 땡큐...

오렌지사탕님의 댓글

오렌지사탕 (hyesoo73)

안녕하세요. 벌써 3주차 되가는 신입입니다.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서 레슨도 해주시고...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진심이에요!!ㅎㅎ
제가 운동을 해보니 너무 더워서 저번주에 나시티를 입고 갔었는데요.
혹시 복장부분에 있어 문제가 된건가요??^^;;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흰반팔티에 흰운동화를 입으라고 되어있네요^^
잘 몰라서 그런거니 혹시 제 복장에 문제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랄께요.
그럼 한 주 잘보내시고 담주에 뵙겠습니다.

윤서아빠님의 댓글

윤서아빠 (thisguy)

글 참 잘 적네... 소싯적에 책좀 읽어겠어~~~ ^^

Heidi님의 댓글

Heidi (midmad)

내가 정은(증언)하건데, 정은이 정은(적은)글로 보면, 정은이는 역시 정은 많아. ^^; 재호/유한 아빠

m하하하m님의 댓글

m하하하m (takchoi)

난 원석인가 보석인가? 그리고 정 많다에 한표!!!

이모님의 댓글

이모 (emnnannaya)

왜 가슴에 손을 얹게 되는지...글구 왠 흰반팔티에 흰운동화인지요??배드민턴복이면 되지요...운동화는 실내용으로 신으시면되구요.(실외화를 신으시면 먼지때문에)배드민턴화는 본인의 몸을위해서 구요. 제가 아는 상식이었습니다.

Eunice@@님의 댓글

Eunice@@ (yemae2)

정은이는 얼굴만 예쁜줄 알았더니 ~~~ 맘도 예쁘기도 하네 ~~~~^^*

mac님의 댓글

mac (mackim68)

간만에 어려운 글을 읽으려니 머리가 아파옵니다...하지만 마음은 흐믓해지네요...
우리 모두 성실히...실천해... 봅시다.

m하하하m님의 댓글

m하하하m (takchoi)

상하의의 운동할 수 있는 차림이면, 소매 유무를 떠나 다 받아드려 지는 분위기 인 것 같은 데, 고수들은 신발에 민감하시더군요.

싱가폴킹카님의 댓글

싱가폴킹카 (cjhkingka1324)

베드민턴 치면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제가 제일 시끄러운 것 같아요 ㅠㅠ
가끔식 옆 코트에서 베드민턴 치시다 놀라시는 것도 종종 본거 같아요 ㅠㅠ 나쁜 버릇 어여 고쳐야 겠서요ㅠ

HSKim님의 댓글

HSKim (emdresdenkim)

지난 회의에서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나보네요.. 여러분들이 한번쯤 두리뭉실 생각하고 있던걸 정은씨가 너무 잘 꼬집어 정리해 주신듯~ 정말 짱! 이예요..  저도 배드민턴 실력으로 도움을 드릴 순 없지만 다른 부분에서라도 신입회원들에게 배려할 부분이 어있느니 고민해 볼께요~~. 일욜날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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